4일 코스닥 시장이 연일 횡보 장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수 500선이 강한 저항선이 되고 있어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전날 유가가 급등하면서 해외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8시 29분 현재 코스닥 개장전 동시호가에서는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계매물이 지수관련주를 비롯한 여타 업종으로 부분적으로 나오면서 우세한 모습이다. 매수세는 재료주, 우량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고, 주변주로는 호전되어 유입되고 있으나 저가권으로 매수 유입강도가 약화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전일강세종목, 저가주 및 개별재료주로 플러스(+)권의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소극적인 가담을 보이고 있는 유일전자, 디엠에스, 주성엔지니어링, 서울반도체 등으로 일부 매수세 호전된 모습이나 그밖의 주변주로는 관망세속에 경계매물이 우세하다. 벤처기업으로는 KTT텔레콤, 위다스, 튜브미디어, 안철수연구소, 신지소프트, 소프텔레웨어, 유니보스, 대신정보통신, 자원메디칼, 우리산업, 에스텍파마, 에스엠, 렉스진바이오, 이디칩스 등 소프트웨어, 저가주 및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일반기업으로는 유니슨, 인터리츠, 데코, 휴먼컴, 무학, 업필, 현주컴퓨터, 이즈온, 사이어스, 엔에스아이, 국제정공, 네스테크 등 컴퓨터서비스, 저가주, 전일강세종목 및 개별재료주로 일반성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