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월) 신문클리핑]
[11.23. (월) 신문클리핑]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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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함.

제 1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보급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음.

▶추미애(법무)·김현미(국토교통)·박영선(중소벤처기업)장관 등 정치인 출신 '여성 3인방 장관'이 개각을 앞두고 거취가 정치권 관심사로 부상.

文정부 마지막 내각 진용이 갖춰지는 개각에 이들 행보가 대통령의 임기 말 국정 운영은 물론 여권 역학구도와 밀접하게 연결됐기 때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등 부산지역구 의원 15명은 20일, 김해신공항 검증위가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발표, 나흘 만에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함.

반면 주호영 원내대표 등 대구·경북(TK) 의원들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여전해 당 내분이 깊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여야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가 공수처법 갈등 논의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질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연내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12월 2일 본회의서 공수처법 개정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를 위해 국회 보이콧 가능성까지 언급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12월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감.

이 대표는 지난 19일 저녁 지인 모임에서 만난 다른 참석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음.

▶더불어민주당 親文 도종환·전해철·홍영표·이광재·윤호중 의원 등 56명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싱크탱크‘민주주의 4.0연구소’를 출범시킴.

친문이 내년 대선 경선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이낙연·이재명 양강 구도를 깰 ‘제3의 인물’을 대선 주자로 내세우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

▶‘검찰개혁’ 주장한 이재명 경기 지사는 22일 SNS를 통해 드라마<비밀의 숲>를 본 감상을 전하며 "검찰개혁을 이뤄냈다면 극단으로 치닫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힘.

李는 " 정의롭든 세속적이든 특정 검사 개개인의 성정과 무관하게 적절한 힘의 균형을 갖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

▶국민의힘 유승민·원희룡(대선)·이혜운(서울)등 대선과 서울·부산시장 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文정부 부동산 정책 때리기에 나섬.

집값 문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파괴력 있는 이슈인 데다 단기간에 해결 기미도 보이지 않는 탓이다. 우선 정부·여당 실정의 반사이익을 챙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

▶금태섭 전 의원은 조국 前장관 청문회에서 자녀 특혜 논란과 관련 "젊은 세대에 사과하라"라며 두 아들에게 재산을 증여한 걸 두고 '부모 찬스' 논란이 이어짐.

본인은 “세금을 다 냈으니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 증빙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옴.

[정부]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재점화될 전망.

秋가 尹에 대한 방문 조사 일정을 재통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尹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 일선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그대로 진행할 예정임.

▶법무부가 2012년 대선·총선·지선 선거사범을 연말 특별사면 대상으로 검토.

선거사범 외에 금품수수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된 한명숙(전 국무총리)·신계륜·신학용(前 국회의원)등도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됨.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함.

클럽 같은 유흥주점은 문을 닫아야 하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부터, 카페는 언제든 포장과 배달만 해갈 수 있음.

[경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인수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는 소송에 휘말림.

25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신청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 때문.

▶이랜드가 운영하는 강서구 NC백화점과 아울렛 일부 지점이 오늘 갑자기 영업을 중단하고 문을 닫음.

회사 내부망이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받았는데, 결제 시스템이 중단된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일(2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할 예정.

재판부는30일 전문심리위원단을 불러 양형의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관한 의견을 들을 계획임.

▶뷰티·헬스 브랜드 '랄라블라'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5천800만원을 부과함.

GS리테일에 인수된 왓슨스코리아는 랄라블라를 운영하면서 2016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53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98억원어치를정당한 사유 없이 반품함.

[사회]

▶법무부가 옵티머스 펀드사기 의혹 사건 감찰을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시절 변호사가 집무실에 출입한 기록을 확인함.

여당은 尹과 함께 박영수 특검팀에서 근무한 이모 변호사가 옵티머스 고문이라고 주장하며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

▶법원이 전두환의 서울 연희동 주택 압류가 일부 위법하다고 결정이 나오면서 남은 추징금 (991억 원)환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법원은 20일 아내 이순자가 낸 압류집행 이의 사건에서 "차명재산을 직접 압류할 수는 없다"며 취임 이전에 취득한 본채와 정원의 압류를 취소하라고 결정함.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허위 보조금을 신청해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회장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A 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가짜 서류를 제출해 문경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2천3백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으로 닷새 연속 3백명 대를 이어감,

경기도 부천의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음.

▶경기 용인시청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민원인이 구속됨.

이 남성은 20일 낮 11시쯤, 시청 청사 3층에서 세금 체납 문제로 면담을 하던 공무원에게 흉기를 꺼내보이며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데믹 속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다양한 뮤직비디오로도 선보임

'온 마이 필로' 버전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곱 멤버가 침대 위에 앉아 자유분방하게 '라이프 고스 온'을 부르는 모습을 담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난적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우뚝.

토트넘도 리그 선두로 올라서며 강팀 첼시, 아스널 전을 앞두고 부담을 덜게 됨.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행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백악관 참모진에 이어 내각 인선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백인 남성 일색을 탈피해 '미국 같은' 행정부를 구성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이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

▶트럼프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가 내년 5월께 '집단 면역'이 달성될 가능성을 시사.

몬세프 슬라위는 22일 CNN과 인터뷰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함

[기타]

▶한낮 서울 6도, 광주 10도, 대구는 11도 선에 머물겠음.

내일 종일 찬 바람이 불겠지만 하늘만큼은 맑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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