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두산솔루스, 화웨이 투자 지연...3분기 실적 부진
[NH투자] 두산솔루스, 화웨이 투자 지연...3분기 실적 부진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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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두산솔루스에 대해 화웨이 투자 지연 등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0억원과 75억원으로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중국 화웨이의 5G 투자 지연에 따른 네트워크용 동박 공급 감소분이 예상과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OLED 소재 사업은 주요 세트 업체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패널 고객사의 OLED 패널 출하량 증가, OLED 소재 사용 확대 등이 전사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한 이유는 금융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외화환산손실이 3분기 유로화 강세로 1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6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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