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셀트리온헬스케어, 북미 매출 비중 확대...3분기 깜짝 실적
[신한금투] 셀트리온헬스케어, 북미 매출 비중 확대...3분기 깜짝 실적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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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북미 매출 비중 확대로 3분기 깜짝 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77억원으로 같은 기간 498.8% 늘었다"고 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성이 높은 북미 지역 매출 비중 확대와 미국에서의 높은 ‘트룩시마’ 판가 유지에 따른 변동대가 환입 규모 확대에 기인한다”며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Truxima 매출액의 경우 22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9.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50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2%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에 이은 역대 최대 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현재 유럽에서 다소 기대치를 밑도는 Remsima SC까지 향후 출시 국가 수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이 본격화된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 역시 추가로 상향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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