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김동연 최고디지털전략챔임자(CDSO) 전무 등 4명의 상무보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원 전무의 승진은 디지털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점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OKR 도입 등 디지털 경영 기반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전무는 한화L&C에 입사한 이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디지털팀 팀장 등을 역임 했다.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전사혁신실, 미래혁신담당, 해외총괄담당, 미래혁신부문장을 거치며 한화생명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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