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현대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 태양광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세이프가드 관세율 축소로 수혜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시장에서 예상보다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투자세액공제 일몰 전 건설물량 증가로 미국 태양광시장 성장세는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였으나, 올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26%로 크게 증가했다"며 “미국은 태양광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관세를 매기고 있는데, 2018년 30%를 시작으로 매년 5%포인트 낮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이프가드 관세 비율 축소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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