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노바렉스에 대해 꾸준하게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55.7% 성장했다"면서 "컨센서스 영업이익인 6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해 세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는 여성용 다이어트 제품, 이너뷰티, 체질개선 제품군 성수기인데다가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소비자들의 시장 진입이 많아졌다"며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 비중 증가로 전년대비 1.9%포인트 개선된 1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2021년 실적은 매출액 2834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전년대비 25.7%, 31.1%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건강기능 식품 고성장과 상위 업체의 점유율 상승 수혜를 온전히 누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번 섭취하기 시작하면 일정 기간을 두고 꾸준히 재구매 하는 건강기능식품 특성상 꾸준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건기식 시장 고성장에 따라 업종 전체 밸류에이션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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