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컴투스, 서머너즈워 성수기...투자 의견 '매수'
[신한금투] 컴투스, 서머너즈워 성수기...투자 의견 '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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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4분기가 서머너즈워의 성수기라며 투자 적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5만 5000원으로 올렸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서머너즈워는 성수기로 돌입한다. 서머너즈워의 이스포츠 대회인 SWC가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며 “지속적으로 게임 출시 관련 스케쥴이 지연되어 왔으나 CBT 일자가 확정됐으며 기존 출시 일정도 유지됐다”며 목표가를 올린 이유를 밝혔다.

지난 3분기 컴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2억원과, 2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었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콜라보 이벤트와 야구라인업 성장 등 효과에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면서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콜라보 관련 로열티 증가 영향에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SWC 관련 관심도는 매년 증가하는데, 실제로 결승전 시청자 수는 매년 증가해왔으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팬들의 시청이 기대된다”며 “SWC 연계 프로모션과 연말 패키지 리뉴얼 등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야구게임 역시 높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야구게임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4분기에는 포스트시즌 등 기간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현재의 높은 매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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