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덕산네오룩스, 내년 대형 OLED 수요 증가...실적 개선세
[신한금투] 덕산네오룩스, 내년 대형 OLED 수요 증가...실적 개선세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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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내년 대형 OLED 수요 증가, 중국 업체향 재료 모멘텀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6억 원, 영업이익 102% 늘어난 111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과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 중국 업체향 OLED 소재 매출 증가, 애플 아이폰12 출시 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위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432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21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애플 아이폰12 출시가 지연되면서 애플향 OLED 패널 출하가 4분기에 집중될 예정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QD OLED 패널을 양산할 예정이며, 덕산네오룩스는 HTL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추가적인 OLED 재료 공급 가능성도 있다"며 "중국에서 OLED 패널 수요가 BOE의 B12 라인 가동으로 크게 증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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