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1조원대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방 수요 회복 및 제한적인 증설로 ABS의 높은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C USA는 MEG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아로마틱은 전년대비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주가는 견조한 화학 스프레드와 대산공장 재가동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3개월간 40%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21년 실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60배에 불과해 2021년 화학 수요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 하면 주가 업사이드는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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