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신규수주목표 하향조정...목표가 ↓
[KB증권]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신규수주목표 하향조정...목표가 ↓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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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 10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최근의 시황변화와 3분기까지의 수주성과 등을 반영해 자회사들의 2020년 신규수주목표를 하향조정 했다"고 했다.

그는 "9월까지의 수주성과만 본다면 새로 제시한 목표도 만만치는 않지만 62억 달러에 이르는 LOI와 옵션 물량들을 최대한 수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면서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2020년 대비 49.4% 증가할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하지만 본격적인 발주증가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어서 불황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 100.3%, 순차입금 비율 15.5%의 안정적 재무구조와 상대적으로 낮은 해양플랜트 의존도로 선박 발주가뭄과 저유가 시기를 견딜 수 있는 기초체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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