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대학로 컴백 초읽기? 소속사 "출연 계획 없다" 일축
강하늘 대학로 컴백 초읽기? 소속사 "출연 계획 없다" 일축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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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환상동화' 통해 대학로 복귀 하나 '소문 무성'
티에이치컴퍼니 "제작사 측 실수, 오해가 있다. 출연 계획은 없으며 이를 제작사 측에 전한상태"

2013년 이후 6년만이 귀환해 화제를 모았던 연극 <환상동화>가 오는 12월 앵콜 공연을 예고했다.

사진 ⓒ 한국증권신문DB
사진 ⓒ 한국증권신문DB

이런 가운데 지난해 <환상동화>를 통해 4년 만에 연극무대에 돌아와 '전석매진'을 기록한 강하늘 배우가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2일 한 언론사를 통해 '강하늘, 환상동화 출연 고사'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본지는 공연 제작및 홍보 중인 스토리피 측에 강하늘 배우의 연극 복귀건과 관련해 문의했지만, 연락이 닿지않았다.

이어 강하늘 배우의 소속사 측에 해당 건과 관련해 문의를 넣었고, 강하늘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측은 "현재 제작사 측에서 전달을 잘못한 걸로 알고 있다. 오해가 있는 상황이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는 출연 계획은 없다. 제작사 측에 의사를 전달한 상태며, 출연은 하지 않는 걸로 조율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강하늘 배우는 영화 <해적2>를 촬영 중에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지난해와 같은 '강하늘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지난해 연극 <환상동화>의 제작 및 홍보를 맡았던 스토리피 측은 개막전 전 출연진을 공개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유독 강하늘 배우를 더욱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객 및 일부 업계 관계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환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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