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미스터블루, 해외 진출 모멘텀...추가적 주가 상승 기대
[신한금투] 미스터블루, 해외 진출 모멘텀...추가적 주가 상승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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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미스터블루에 대해 웹툰, 웹소설 플랫폼뿐만이 아니라 게임 사업부의 해외 진출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웹툰 시장의 성장에 맞춰 미스터블루의 플랫폼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올해 1조원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에 달했다.

김 연구원은 “플랫폼 가입자 수는 올해 말 기준 6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지난해 말 정액제 단가 인상을 실시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추정한 올해 웹툰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367억원이다.

여기에 ‘에오스 레드’를 필두로 한 게임 사업부 역시 해외 진출 모멘텀이 유효한 상황이다. ‘에오스 레드’는 지난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가 2위까지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어 지난 8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정식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 출시 직후 다시 한 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1년 이내에 중국과 일본 진출이 계획돼있다”며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한 게임 사업부의 추정치 상향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웹툰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 게임의 해외 진출 모멘텀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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