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30.(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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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첫 회의부터 야당 추천위원들의 거부권 행사 문제를 놓고 공방이 예상.

추천위원 7명은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 선거는 야당의 우세 전망 속에 여권에선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이야기가 대두.

부산시장 보선과 관련 국민의힘에선 박형준·이진복·유기준·박민식·유재중·이언주·이종혁·서병수·김미애 등 10명 안팎이, 민주당에서는 김영춘·김해영·박재호·전재수·최인호 등이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당헌’을 바꿔 내년 4월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29일 확정하자 책임정치 외면했다는 비판 직면.

‘당 소속 공직자의 잘못으로 재ㆍ보궐 선거를 치르면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은 뜯어 고치기로 함.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데 이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鄭은 지난 8월 이후 8차례에 걸친 檢 출석요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청구됨.

▶국민의힘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5개월 앞두고 ’100% 국민 경선' 카드를 꺼내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당 밖의 잠재적 서울시장 후보군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 포석임.

▶국민의힘 중진의원 대다수가 내년 4월까지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를 유지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黨 안팎에서 '비대위 조기퇴진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내부적으로는 '김종인 체제'에 힘을 실어주자는 기류가 강함.

▶김태호 무소속 의원(3선)은 29일 마포포럼 강연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지독한 진영을 극복하고자 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하는 범야권 대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힘.

金은 “19대 국회에서 욕심부렸다”면서 “김무성·유승민 날리면 나일줄 알았다”고 고백함.

[정부]

▶韓日외교당국자가 어제(29일) 대법원이 전범기업에 대해 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하라는 판결과 관련 회의를 가졌지만 성과없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남.

피해자들은 국내에 있는 일본 전범 기업(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의 재산을 현금으로 바꾸는 절차는 착착 진행 중임.

[경제]

▶삼성전자가 상반기 코로나19로 억눌렸던(펜트업) 스마트폰과 TV·생활가전 수요가 폭발한 데 힘입어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6조9600억원, 영업이익 12조3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힘.

▶네이버가 사상 처음 분기 매출 2조원 시대를 엶. 카카오도 사상 처음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음.

29일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608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함

▶.편의점에서도 외국 명품 브랜드를 살 수 있을 전망.

GS리테일은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해 외국 명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힘.

[사회]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지휘권·감찰 지시로 갈등을 빚은데 이어 秋와 평검사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

秋가 법무부의 수사권·지휘권 남용 주장한 한 평검사를 공개 비난하자 60명 이상의 일선 검사가 실명을 내걸고 반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9일 ‘다스’ 자금 252억원을 빼돌리고 기업에서 뇌물 94억 원을 받은 죄가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음.

전직 대통령 중 법원에서 유죄 확정 선고를 받은 것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임.

▶檢찰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2013년 육류 수입업자로부터 뇌물 사건 무마 의혹 규명을 위해 강제수사에 나섬.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9일) 윤 전 서장이 2010년 서장으로 근무한 영등포세무서와 중부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함..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펀드 투자금 939억 원을 일당 8명 개인 계좌로 들어간 뒤 사라진 사실을 확인.

개인에게로 흘러가 사라진 돈 중 상당액이 정치권 로비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짐.

▶‘옵티머스 핵심’ 김봉현 前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박훈 변호사를 통해 룸살롱 접대를 받은 A검사 이름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

金장은 16일 "지난해 7월 B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으며 이중 한명이 라임 수사팀으로 갔다고 검찰에 진술했지만 수사하지 않았다"는 폭로함

▶MBN이 종편 설립 당시 자본금을 편법 충당과 관련 장대환 회장의 아들인 장승준 MBN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사과함.

2011년 종편 승인 당시 자본금 모집 과정에서 직원 명의로 560억원은 은행에서 차명 대출을 받은 뒤 임직원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고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함.

▶라임자산운용이 국내 펀드에 투자한 투자금 중 최소 1250억 원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드러남.

檢은 돈이 홍콩을 거쳐 캄보디아나 호주 등으로 재송금됐고 일부는 국내로 들여와 인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금 행방을 추적하고 있음.

▶檢이 28일 라임자산운용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KB증권 본사를 3번째 압수수색함.

KB증권은 라임이 설계 펀드 판매 회사이자 총수익스와프(TRS·펀드담보대출자금)를 제공하는 증권사이기 때문.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배드페어런츠'사이트에 공개해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민단체 대표가 무죄를 선고받음

서울서부지법 재판부는 "강 대표가 올린 내용은 허위사실로 판단되지만 허위 사실을 인식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죄라는 강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밝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1백명 대를 이어감.

방역당국이 내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고 보고, 클럽 등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에 나섬.

▶29일 11시 30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곱창골목 일대에서 음주운전자 A(30대)가 몬 BMW가 주차된 벤츠 등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함.

도주한 BMW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붙잡힘.

▶인공지능(AI)가 2000년 초반부터 여러 건 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동네 의원에 허위 입원하는 방식으로 10여 년 간 보험금 6억 타낸 ‘꾼 ’A씨를 적발

가입 이후 전체 청구건의 입원 치료 패턴을 분석하고, 사기와 유사한 부분을 찾아내 최근 적발한 것.

[연예/스포츠]

▶개그맨 최국이 4.15 총선 당시 '부정선거' 발언으로 KBS에서 퇴출 당함.

최국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그맨 최국'에서 "부정선거에 대해 발언한 게 (KBS 측에서는) 선을 넘었다고 한다"며 밝힘.

[국제]

▶프랑스 휴양도시 니스의 성당에서 프랑스인 3명이 살해되면서 프랑스서 이슬람계의 '증오의 대상'이 됨.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소개한 프랑스 교사가 살해된 이후 3번째 테러가 발생함.

▶유럽에서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재확산으로 조심스럽게 공연을 재개해오던 각국 공연계가 또다시 타격을 받고 있음.

재봉쇄 조치를 내리는 국가와 지역이 늘면서 공연장과 콘서트홀 역시 문을 닫게 됐기 때문.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제타가 미국 남동부 해안을 지나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6개 주 250만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

최고 시속 175km 강풍으로 남동부 해안 곳곳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졌고, 뿌리째 뽑힌 나무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도 발생함.

[기타]

▶한낮 서울 19도, 대전 19도, 청주도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가 예상.

일요일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다가 저녁부터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월요일에는 전국이 자츰 개일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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