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28.(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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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과 국정 운영방안을 밝힐 예정.

문 대통령은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하면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분야 반등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 설치·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등을 정기 국회 내 처리를 추진하면서 與野갈등이 예상.

與는 “공수처·경제3법 처리가 첫째 과제다”고 처리 선언했고, 野는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라고 비판하고 나선 상황.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선거 혐의’ 정정순 의원이 국감이 끝난 뒤에도 검찰 출석을 거부하면서 30일 본 회의를 열어 체포 동의 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

자신의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로부터 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鄭은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상황인데, 국정감사를 이유로 출석을 거부해 옴.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 가운데 야당 몫인 2명을 선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측 후보추천위원들이 공수처장 임명을 지연시킬 경우 법 개정을 해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경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4석 거대여당에 맞서 '라임·옵티머스 사태' 특별검사 도입해야 하는 리더십 시험대에 오름.

당 내부에서는 주 원내대표 임기 초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빈손으로 재신임까지 받은 상황이라, "특검에 직을 걸어야 한다"는 압박까지 나오고 있음.

▶국민의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4월 총선에서 자신이 출마했던 서울 종로구의 조직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짐.

종로 지역구 의원인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차기 대선에 출마하면 종로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대신 차기 대선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국회 행안위가 사상 첫 여성 중안선관위원장에 선임된 노정희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

盧는 국회인사청문회서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다른 후보자의 서면 답변서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는 이른바 ‘답변서 복붙’ 논란이 제기됨.

[정부]

▶정부가 2030년까지 아파트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토지는 2028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면서 저가 주택은 공시가격 상승 부담이 커 속도를 조절하기로 함.

▶서울시가 2022년까지 역세권 주택 8000호를 추가 공급하고, 역세권 범위와 사업 대상지까지 모두 확대할 계획.

역세권 사업 대상지는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확대되고, 승강장 경계에서부터 250미터까지로 한정되는 1차 역세권의 범위를 350미터까지 늘림.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한국 경제가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증가 덕에 지난 3분기 1.9% 반등에 성공.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함

[경제]

▶LG화학에서 분사 추진되고 있는 신설 배터리 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하는 등 독립을 위한 준비에 나섬.

기존 전지사업본부 소속 직원 6500명과 2700명의 지원부서 직원 중 일부가 옮겨갈 것으로 보이며 신입사원들도 신설되는 법인에 배치될 전망.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18.5.에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2년여 만에 뒤늦게 알려짐.

具의 기부금은 서울 양천구에 구축된 재난안전센터 내 재난안전체험관의 ‘디지털 영상홍보관’을 만드는 데 사용됨.

▶롯데그룹 내 부동산 개발·운영업체인 롯데자산개발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근속연수 10년 미만 직원은 퇴직금에 더해 기본급 12개월 치, 10∼20년 미만 직원은 기본급 15개월 치, 20년 차 이상 직원은 기본급 18개월 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할 예정.

[사회]

▶추미애 법무 장관은 지난 2018. 10. 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 의뢰와 관련 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당시 지검장인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봐주기’수사‘여부를 확인하라”며 감찰을 지시.

26일 국감에서 秋는 尹에 대한 감찰을 시사하면서, 그 결과에 따라 尹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음.

▶ 법무부가 檢이 '검사 향응·접대 의혹'을 파악 하고 덮었다는 의혹과 관련 감찰·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 ’접대‘ 진술받은 A검사를 돌연 전보시키면서 은폐 의혹이 제기됨.

라임 수사팀에서 갑자기 전보된 A검사가 ‘라임 핵심’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 으로부터 '검사 비위' 와 관련 진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

▶‘채널A 사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폭행 압수 수색’으로 서울고검 감찰·수사를 받은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독직(瀆職) 폭행 혐의로 27일 재판에 넘겨짐.

鄭은 지난 7월29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 미수 혐의 사건과 관련 韓의 휴대전화 유심(USIM) 카드를 압수 수색하는 과정서 전치 3주 상해를 입게 한 혐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202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로 위촉됨.

비엔날레는 ‘디 레볼루션(D Revolution)’을 주제로 내년 9월 2일~10월 31일 열릴 예정.

▶檢이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 중 행방이 묘연했던 9300억원의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진술을 확보.

全모 전 R사 대표이는 “(대신증권 출신의)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채모 M사 대표와 공모해 라임 투자금을 M사에 투자했다”는 진술을 받음

▶베스트셀러 ‘3개월 만에 프리토킹이 가능한 훈련법’저자 김영익 대표가 강남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부인 계좌로 영어회화 수강료를 받고서 수천만 원의 급여 임금체불해 논란.

영어학원 직원들의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노동청은 조만간 대표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

▶춘천 옛 미군 기지인 캠프 페이지 부지에서 이번에는 기름통 수 십 개가 나와 환경문제가 제기.

검은 기름이 가득한 통이 땅 속에 그대로 묻혀 있었는데, 전문가들은 부지를 모두 파헤쳐서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80명 대, 두 자릿수로 다시 내려왔지만 대학 친목 골프모임 참석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음.

국내 프로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k리그 2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1명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

▶'별장 성 접대 의혹‘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1심 무죄)의 항소심 선고 결과가 오늘(28일) 나올 예정.

1심 재판부는 김 전 차관이 성 접대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보고 면소 판결.

▶미국 수학능력적성검사(SAT)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 용인 A고등학교 교사 이모씨가 구속됨.

이씨는 2017년부터 3년간 미국에서 학교로 배송된 SAT 시험지 사진을 찍어 입시 브로커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통산 3번째로 두 차트 동시 1위를 기록.

방탄소년단은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오름

▶배우 김유정(21)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229번째이자 최연소 가입.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모임으로 金은 그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기부하는 등 ‘조용한 기부’를 이어왔다고 함

[국제]

▶美 대선 D-7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플로리다 등 일부 경합주의 판세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음.

트럼프는 막판 역전을 위해 현장에 취중하고, 바이든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고공전에 주력하고 있음.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장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에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폭력 사태가 벌어져 미국 경찰 30명이 부상을 입고 한인 상점 10곳도 약탈과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음

27일 웨스트 필라델피아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흑인 남성 27살 월터 월리스가 경찰관들이 쏜 총탄 여러 발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단.

[기타]

▶한낮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보.

내일 아침에는 4도까지 급격하게 떨어지겠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도 낮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내륙 지방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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