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월) 신문클리핑]뉴스를 말하다
[10.26.(월) 신문클리핑]뉴스를 말하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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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가 45.6%(전주 대비 -0.2%)를 기록. (부정평가 49.6%)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35.1%, +2.9%), 국민의힘(27.3%, - 2.3%), 국민의당(6.8%), 열린민주당(7.1%), 정의당(5.4%)로 집계.

▶국정감사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법사위에 추미애 법무장관이 출석해 자신의 수사지휘를 향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공개반발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예정.

尹 총장은 지난 주 국감에 출석해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이라고 밝힌데 대해, 秋 장관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23%)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20%)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 홍준표 무소속 의원(4%)을 기록했고, 적합 차기 대선주자가 없다는 의견도 28%에 달함.

▶여권 차기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정세균 국무총리의 측근 모임인 ‘광화문 포럼(회장 김영주 ·4선)’이 활동을 재개.

김성주·안규백·한병도 의원 등 'SK계(정세균계)'가 주축인 광화문 포럼에는 민주당 전체의원(174명)중 50여명(30%)가 참여하고 있어 鄭의 당내 기반 다지기라는 관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이 11월 국회 최대 난제로 부상.

공수처 설치를 반대해온 야당이 법조인 출신으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내정했지만 실제로 후보 의결에 협조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

[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부터 유튜버 등이 광고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이른바 '뒷광고'에 대한 처벌에 나섬,

SNS 뒷광고를 금지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이 오는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본격 시행.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자연 경관을 해치는 개발을 금지하고, 관광객의 숙박비, 렌터카 이용 요금에 환경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입도세'를 추진한다고 밝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 환경을 지키겠다“면서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사업에 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임.

[경제]

▶삼성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향년 78세)로 이재용 부회장 시대가 본격 개막.

李는 2014년 이 회장이 쓰러진 뒤부터 총수 역할을 맡아온 터라 급작스러운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속과 맞물려 지배구조 개편·사법문제 해소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

▶상속세만 10조원으로 추정되는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누가 어떻게 상속하는지에 따라 삼성 세습 경영의 지각변동이 예상.

고인은 국내 주식부자 1위로 삼성전자(4.18%), 삼성생명(20.76%) 등 그룹내 핵심 계열사의 대주주로, 주식 평가액이 18조 2000여 억 원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9개월 만인 오늘(26일)재개.

앞서 재판부는 삼성이 설치한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 여부를 이재용 부회장의 양형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CJ그룹 계열사 CGV가 관람료 인상 단행하자 여론이 곱지 않음.

코로나19로 인한 시련은 온 국민이 겪고 있는 것이며 그런 와중에 가격을 올리면 극장에 가기가 더 어렵다고 호소.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4900억원 규모의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

폴란드 정부가 수도 바르샤바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폐기물 소각처리시설임.

[사회]

▶라임자산운용 정·관계 로비 의혹의 핵심 김봉현(46)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작년 8월 강남 F룸살롱(작년 7월 현직 검사 3명 접대 장소 동일)서 금감원의 라임 검사계획서를 입수한 것으로 25일 확인.

금감원 ‘검사역’이 金의 동향 친구인 김모 당시 靑경제수석실 행정관과의 룸살롱 술자리에서 검사계획서를 제공했고 옆방에 있던 金에게 전달됐다고 함.

▶김봉현이 두 차례 옥중 입장문을 통해 검찰과 野黨정치인 로비 의혹을 폭로에 이어 언론사에 추가 입장문을 보내 검찰의 은폐 의혹을 제기.

金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여권 정치인이 단 한 명도 연루된 사실이 없는데도 檢이 짜맞추기 수사를 통해 여권 로비 의혹으로 부풀렸다는 것.

▶공공기관 민주평통이 소속 공무원들에게 우체국·마트 가는데도 출장비 명목으로 3700여만원을 부적절하게 지급한 것으로 25일 확인.

민주평통은 앞서 국정감사 자료를 의원실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불법성착취물을 제출해 논란을 야기한 바 있음.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연금을 중도해지(1900여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집값과 비교할 때 주택연금 수령액이 적어 보이고,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재가입하면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수입 백신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전문가들은 국산 백신에 대한 과도한 불신이라고 입을 모으면서 "국산 백신을 해외로 수출하기도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1일 충남 천안시에서 2년 8개월 만에 나옴.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2018년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H5N6형이 나온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임

▶건물 등 시설물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사업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다른 업종 전환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소속 회원사 500개 업체를 긴급 조사한 결과, 절대 다수인 90.8%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힘.

▶경기도 여주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26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재활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음.

방역 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태원과 홍대 클럽 등 주요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함.

▶울산시에서 25일 오전 9시55분 경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0분 만에 꺼짐.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음.

▶회사 차원의 주말 등산에 참석했다가 숨진 노동자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옴.

A씨(당시 49세)는 15년 3월, 회사에서 1박 2일(금~토요일) 산행을 떠났고 산세가 험한 바위산 정상까지 두 시간 넘게 등반했다가 하산하다 쓰러졌고 이내 사망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억 뷰를 넘어섬.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19년 4월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10억 뷰를 돌파한 건 지난 6월 'DNA'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임.

▶컴백을 앞둔 투애니원 출신 씨엘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촬영한 신곡 무대를 미국 유명 토크쇼를 통해 공개.

씨엘은 오는 29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HWA'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함.

[국제]

▶미국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 신규 환자수가 이틀 연속 하루 8만 명 넘기면서 선거 막판 변수가 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가 많아져서 그렇고 나도 걸려봤는데 별것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고, 바이든 후보는 “암흑의 겨울을 맞을 수 있다”며 맹공을 펼침.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확산하는 스페인(누적 확짅자 111만327명)이 다시 국가경계령을 발동.

7개월 만에 다시 내려지는 국가경계령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임

▶일본 임시 국회가 오늘(26)부터 12월 5일까지 41일간 소집됨.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당면 정치 과제에 관한 기본적인 인식을 밝히는 소신표명 연설을 할 예정.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와 대구는 21도까지 올라 아침 기온과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음

주 중반에는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선까지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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