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 시장은 주초부터 유가증권시장(옛 거래소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주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재탈환하는데 실패한 가운데 종합주가지수의 1000선 돌파 여부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다. 투자심리는 종합주가지수 1000선 돌파에 따른 동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전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8시 32분 현재 코스닥 개장전 동시호가에서는 경계매물이 일부 급등주를 중심으로 전주말(25일)보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매수세가 지수 관련주를 비롯한 장기소외주, 재료주로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주변주로도 매수 유입강도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도체관련주, 금속업종, 인터넷주, IT부품, 저가주, 전주말 강세종목 및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경계매물 보다는 매수세가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반도체,인터넷주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는 블루코드, 이오테크닉스, KTC텔레콤, 동문정보, 시큐어소프트, 소프텔레웨어, 신지소프트, 한통데이타, 미래컴퍼니, 바이오메디아 등 반도체관련주, 전일강세종목 및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인 플러스(+)권 매수세가 유립되는 모습이다. 일반기업에서는 유원컴텍, 엑세스텔레콤, 에이스테크, 업필, 성호전자, 이랜텍, 엔이씨, 엔하이테크, 인성정보, 현대정보기술, 아남정보기술, 이노셀, 인터파크, 모리스, 국제정공, 에코플라스틱, 대한바이오, 키움닷컴, 삼원정밀금속, 금강철강, 코람스틸, 성광벤드, 중앙디자인, 아즈텍WB, 보령메디앙스, HS홀딩스, 카이시스, 신천개발 등 IT부품, 금속업종, 컴퓨터서비스, 저가주 및 개별재료주로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