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 소재 사업 이익 증가...'매수'
[NH투자]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 소재 사업 이익 증가...'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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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진했던 2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까지 이익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2차전지소재 사업의 빠른 이익 기여도 확대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의 3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388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철강 생산이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증가했고, 광양3고로의 가동으로 관련 매출 증가. 특히, 생석회 판매 증가와 화성품(콜타르) 판매 및 운영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3분기 이익 증가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으로 23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광양3고로 가동에 따른 내화물 매출액 증가와 양극재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로써 올해 연간 연결영업이익은 628억원을 예상한다”며 “내년은 2차전지소재 사업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135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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