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클래시스가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와 19.0% 감소한 수치다. 2분기보다는 매출이 28.0%, 영업이익은 4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중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84억원과 10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매출은 2분기에 이어 7~8월에도 양호했지만 9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영향은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 영업 및 주문 정상화에 따른 수출 회복세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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