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23.(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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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찾아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2025년까지 10조원 투자 계획을 밝힘.

스마트국가는 국가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주거, 교통, 환경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법사위 국감에 출석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박탈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규정.

尹은 “법리적으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며 “중범죄를 저질러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前 의원이 6개월 남은 서울시장 후보로 부상하면서 선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임.

국민의힘은 “친문 패권주의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반색에 영입설로 이어졌지만, 정작 본인은 “반성과 변화가 필요한 黨”이라고 국민의 힘과 선을 그음.

▶국회 기획재정위 종합감사에서 주식양도세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질의가 이어짐.

답변에 나선 홍남기 부총리는 3억원 대주주 기준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정부]

▶한국은행은 중국인민은행과 원·위안 통화스왑 연장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은 지난 10일 만료된 종전 통화스왑 계약보다 대폭 강화.

스왑 규모가 70조원으로 종전 계약 때 맺었던 64조원보다 보다 6조원이 더 증가했고, 계약기간도 종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남.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 상승률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세대란이 월세대란으로 본격 옮겨 붙음.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는 101.2로 8월 100.4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함.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

이 측은 “통상 경영활동인 제일모직과 구 삼성물산의 합병,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가 범죄라는 검찰 시각에 동의할 수 없다”며 “공소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힘.

▶CJ대한통운에서 터미널 운송업무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지난 20일 또 숨진 것으로 뒤늦게 드러남.

업체 대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택배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3천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힘.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시행될 경우 10조8000억원 규모 주식 지분이 매물로 나와 주가 하락으로 소액주주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현행 총수일가 보유 상장사 지분율 3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김

[사회]

▶조국 전 법무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에 연루돼 기소된 백원우 前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前 반부패비서관이 증인으로 법정에 설 예정.

曺가 靑민정수석비서관 재직 당시 유재수 前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 감찰을 부당하게 중단시킨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됨.

▶경찰이 LG전자의 채용비리 혐의를 수사한 끝에 LG전자 전·현직 임직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2013∼2015년 LG전자가 공개채용 과정에 부정 청탁받고 직원을 채용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5월부터 수사를 벌여 부정채용한 직원을 정리한 ‘관리 리스트’ 등을 확보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인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가 중견 건설사 삼부토건의 사장으로 취임.

李는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이 법정관리를 졸업한 직후인 2018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1년 5개월간 재임함.

▶금융감독원이 1년 7개월 전에 '옵티머스의 봉현물류단지 부당 대출' 관련 제보를 받았지만, 묵살한 것으로 확인.

금융시장의 불법·부당 행위를 감시하기는커녕 이를 방치해 사건을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나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사람이 28명으로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짐.

정부는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예방 접종을 일주일간 유보할 것을 권고함.

▶경기도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환자와 병원 직원 등 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요양병원과 노인보호시설의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섬.

▶성(性)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 검색어 조작으로 운영을 도운 무료 회원 205명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섬.

조주빈(25·구속 기소)은 무료 회원들에게 성 착취물을 일부 보여주며 포털 검색창에 성 착취 피해자 이름을 집중 검색하는 ‘실시간 검색어’를 만들도록 함.

[연예/스포츠]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 SNS에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인정하고 사과.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는 폭로글을 올림.

▶래퍼 비와이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8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그에게 지인들과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음

비와이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고 말함.

▶<반도(연상호 감독)>의 배우 김도윤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음.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모여 새롭게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임.

[국제]

▶존 데머스 미국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북한이 사이버 해킹 능력을 외화를 훔치는 데 사용하는 독특한 행태를 보인다고 말함.

데머스 차관보는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화상 세미나에서 "해킹 능력을 갖춘 나라들 사이에서 거의 독특하게 은행과 돈을 훔치는 데 그 능력을 사용했다"고 말함.

▶트럼프 美國 대통령이 지명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안이 22일 상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하며 26일 상원 본회의서 인준안이 표결될 예정

미 언론에 따르면 상원 법사위의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공화당 소속 의원 12명이 찬성표를 던져 인준안을 처리했다고 밝힘.

▶영국은 과거 1년 이상 실형을 살았거나 사회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유럽연합(EU) 회원국민에 대해 내년부터 입국을 금지함.

영국 내무부가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종료된 내년부터 1년 이상 실형을 산 EU 주민의 입국을 자동으로 금지하는 새 이민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말레이시아 1MDB 스캔들에 연루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법무부에 23억달러, 약 2조6천억원의 벌금을 내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합의.

역대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 위반 사건 중 가장 큰 액수의 벌금이며 미 정부 당국은 추가로 골드만삭스로부터 6억달러, 약 6천810억원의 부당이득을 환수하기로 함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선에 머물겠음.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고 추위는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진 뒤 차차 누그러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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