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테크윙, 국내 DD5 수혜...서프라이즈 달성
[신한금투] 테크윙, 국내 DD5 수혜...서프라이즈 달성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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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테크윙에 대해 내년 국내 DD5 수혜로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크윙은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61% 성장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13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분기부터 이뤄진 핸들러 판매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는데, 3분기 핸들러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56% 성장했다"며 "핸들러향 메모리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다시 한번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률은 19.9%로 3.5%포인트 올랐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2021년 성장 포인트는 국내"라며 "2020년 성장을 이끌었던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설비 투자가 기대되는 한해로 비메모리 핸들러 수요 증가, 해외 고객사향 모듈·SSD 제품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성장 키인 DDR5에 주목하자"며 "국내외 IT업체의 설비 채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데이터 전송 속도, 전압 변경 등 공정 변화는 후공정 장비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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