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화) 신문 클리핑]뉴스를 읽다
[10.20.(화) 신문 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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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WTO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원 당부에 '총리 외교'에 나섬,

鄭은 27개국에 지원 요청 서한을 발송했고, 각국 정부 대표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유명희 교섭본부장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이 3년 이상 장기로 실거주한 1주택자에 대해서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

당정이 기존에 없던 종부세 혜택을 마련하는 것은 계속 오르고 있는 부동산 값과 함께 '전세 대란' 등으로 부동산 민심이 악화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지율 답보에 당론으로 특검 도입을 공개 제안하면서 라임·옵티머스 사건 특검 도입을 앞세워 여론전에 나섬.

라임·옵티머스 수사 과정을 놓고 대검(윤석열 총장)과 법무부(추미애 장관)가 맞붙는 상황에 이르자 "특검만이 진실을 밝힐 유일한 희망"이라고 주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차기 대권·서울·부산시장 보선 후보군에 거론 당내 인사를 공개 평가절하한 ‘뺄셈 정치’가 당내 불만을 부름.

金은 16일 부산 지역 기자간담회서 “큰 설계로 부산발전의 미래를 그리는 인물이 없다. 아직 적격자가 안 보인다”는 취지 발언을 하자 당내 중진 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음.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모펀드 ‘라임 비리’ 수사에서 손을 떼라며 재임 중 세 번째 총장 지휘권을 발동.

秋는 尹 지휘권 박탈 대상에 여권(與圈) 및 친여 매체들이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왔던 尹 처가 관련 고발 사건도 포함시킴.

尹은 秋의 수사 지휘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지만, 與野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두고 강하게 충돌.

▶감사원이 원자력 발전소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 결과를 확정.

오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데 어떤 결론이 나오든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에 "국회는 '국정' 감사에 대한 권한이 있을 뿐, 지방정부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권한은 없다"며 내년 국감 거부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

李 발언을 두고 국정감사 현장에서 논란이 거세게 일자, 李는 "국감을 안 받겠다고 단정한 것은 아니"라며 "표현이 과했다면 용서해 달라"고 해명.

[경제]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인수를 추진하며 거래가 거의 성사되기 직전이라고 美國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

인텔의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부문이 매각 대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수가격 규모는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짐.

▶현대자동차그룹과 LG화학이 폐배터리 활용을 위해 손을 잡음.

전기차 화재 건으로 두 기업 간에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지만,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는 게 두 회사의 공식 입장.

▶LS그룹 창업자 고(故) 구태회(1923~2016)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인 이상현(43) 태인 대표가 기부 ‘ABC’를 담은 책<대한민국 기부 가이드북>(중앙books)을 출간.

2003년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이 대표는 이듬해 대학 비운동권 총학생회 연합체 ‘학생연대21’ 의장으로 선출돼 화제가 된 바 있음.

▶기아차의 전기차 '니로 EV'의 일부 차량에도 최근 잇따라 화재 사고를 일으킨 현대자동차 '코나 일레트릭'과 동일한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함.

기아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한 달 반 동안 생산한 '니로 EV' 4천여 대에 LG 화학 배터리를 장착함.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또다시 5.74%내린 18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상장(시초가 27만원) 3거래일 만에 20만 원 밑으로 내려감.

주가 고평가 논란과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해서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

[사회]

▶‘라임 핵심’김봉현(구속) 前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 문건(옥중 편지) 원본에 “김장겸 前 BC 사장,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前수원검사장) 등 이름 있다”는 주장이 나옴.

박훈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문건의 실명을 확인해 드리는 것은 그 누구도 정치 게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공개 배경을 설명

▶옵티머스 펀드 돌려막기 등에 가담 혐의를 받는 이모 스킨앤스킨 이사(李00회장 동생)가 19일 구속됨.

스킨앤스킨 회장 형제는 지난 6월 회사자금 150억원을 덴탈 마스크 유통 사업 명목으로 빼돌리고 허위 이체확인증을 만들어 이사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음.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용돈을 주며 관리했다고 한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로 파견되는 과정에서 부실검증 정황이 포착.

청와대 핵심 비서관이 법무부 추천 전에 해당 수사관의 파견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14일 인천에서 고교생 A군(18·고3)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이틀 뒤 숨지자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에 나섬.

최근 상온 노출 사고가 난 신성약품에서 유통된 해당 백신은 상온 노출 등의 문제가 없어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

▶한국연구재단이 매년 임직원 대상 '해외 유학'을 보내주면서도 대상자가 제출한 연구 보고서 절반 이상인 57%가 표절로 밝혀져 논란.

표절 여부를 엄격히 검증하는 기관인 재단이 '국민 세금으로 직원들 해외 여행을 보내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

▶한국가스공사 노사협력부장으로 재직 중인 A부장은 2년간 법인카드로 1억7684만원을 사용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제기.

평균치의 4배에 달하는 내역이지만 내부에서 감사 조치는 없었고, 오히려 올해 1급 처장으로 승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남.

▶나경원 前 의원의 이들 대신 서울대 대학원생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는 서울대 결정문이 일파만파 부각되고 있음.

한편, 서울대는 14년 美고교생 아들이 방학에 서울의대 연구실 인턴으로 일하고, 이듬해 발표한 연구 포스터에 저자로 이름이 실린 것은 ‘경미한 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림.

▶3년간 8895건 ‘악성 고소왕’이 결국 구속.

부산에 사는 30대 A씨는 3년간 이웃 주민들과 공무원 등을 상대로 시청·경찰서·국민신문고·총리실 등에 고소·고발을 하거나 민원을 낸 것이 무려 8895건임.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직격탄을 맞은 노래방과 PC방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음.

힘든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선택하더라도 영업 초기에 고가로 구매한 기기가 팔리지 않거나 낮은 중고 매매가 때문에 손해를 떠안고 있다고 함.

[연예/스포츠]

▶그룹 신화 멤버 전진과 승무원 출신 류이서가 지난달 17일 결혼식을 올림.

결혼식에는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앤디 등 신화 멤버를 비롯해 이덕화 인순이 임하룡 이지훈 오지호 김영철 허경환 김승현 태사자 김구라 등 스타들이 참석함.

▶유명 래퍼 나플라와 루피 등 래퍼 5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나플라 등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지난 7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국제]

▶바이든 美민주당 대선 후보가 11.3. 대선을 2주 정도 앞둔 현재 여론조사서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원들은 2016년의 악몽으로 불안해 하고 있음.

트럼프는 바이든 일가를 감옥에 보내자며 네거티브 공세로 지지층 결집하며 막판 뒤집기에 나섰고, 바이든 후보는 정치색과 상관없이 모두를 아우르겠다며 중도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음.

▶프랑스 정부가 수업 시간에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만평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교사가 참수당한 사건을 두고 분노가 커지자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외국인 231명 추방을 추진.

일각에서는 마크롱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를 겨냥해서 만들려고 하는 '반분리주의 법안(극단주의 교육 금지)'이 이번 참극으로 인해 탄력을 받을 거라는 전망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취임 직후 70%대 중반까지 치솟던 국민여론 지지율 53%로 한 달 새 크게 하락.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퇴장이 가져온 지지율 거품이 꺼진 가운데 최근 일본학술회의 회원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기타]

▶한낮 전국이 19도에서 24도를 오가고,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

내일과 모레 새벽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조금 내리고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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