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16.(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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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정부 3기를 이끌 개각이 예산 국회가 끝나는 12월 중순에 이루어질 전망이며, 靑에서도 노영민 비서실장이 교체될 전망.

盧의 후임에 우윤근 前러시아 대사(고사)를 비롯해 김부겸 전 의원, 최재성 정무수석, 김현미 국토부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이 거론.

▶국민의 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제는 제가 우리 팀의 대표선수로 나가고 싶다. 자신 있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

원 지사는 15일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마포포럼)에서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해 “중도와 보수가 하나 되자”라고 말함.

▶최재형 감사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와 관련 “이런 감사는 처음”이라며 산업부 증거인멸에 대해 작심비판.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허위 진술을 했다"는 구체적 설명도 덧붙임.

▶국회 과방위의 K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검언유착 오보'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짐.

'청부보도 의혹 사건'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여당과 KBS는 게이트키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이자 단순 실수라면서 방어막을 펼침.

▶4·15일 총선과 관련 정정순·이규민(더불어민주당)·최강욱(열린민주당)·김홍걸·양정숙·이상직·윤상현(무소속)·조수진(국민의힘) 등 현역 의원 20여 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됨.

검찰은 공범이 이미 기소돼 시효가 정지된 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혐의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힘.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사건과 관련 "윤 총장이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는 이해관계인 지위에 있고, 이해충돌 소지는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힘.

全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서 尹의 장모가 검찰 수사 선상에 있으므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민병덕(더불어민주당)의원의 질의에 답함.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아들 김 모씨의 서울대 '연구 특혜', 학술 포스터 저자 자격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음.

檢은 金이 기존 연구 실적에 무임승차하고 표절 의심 포스터에 이름을 올렸는데, 서울대의 조사 역시 부실했다고 파악함.

[정부]

▶서훈 靑국가안보실장이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현안을 협의한 것과 관련 靑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밝힘.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 국방장관은 공개 석상에서 시각차를 드러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던 것으로 확인.

가족과 모두 5억 원을 NH투자증권을 통해 투자했는데, 진 장관 측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해명.

▶미국을 전격 방문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금 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을 가짐.

서 실장은 최근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 열병식을 언급하며 폼페이오 장관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한미 간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힘.

[경제]

▶치킨프랜차이즈 BHC가 경쟁업체 BBQ 윤홍근 회장 죽이기에 경찰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됨.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경찰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BHC의 BBQ 제보조작 의혹’보도와 관련 사건 수사 경찰관이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현태 사장과 김동중 전무가 47억원을 횡령했다고 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됨.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혐의는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힘

▶우리은행이 13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채용비리 부정 입사자 27명 중 19명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는 지적에 채용 취소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감.

우리은행은 "법률 검토 결과에 따라 채용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美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기술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 청문회가 오는 12월 10일·11일 이틀 동안 화상으로 열릴 예정.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핵심소재인 SRS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총 4건을 침해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

▶KT의 부동산 임대 사업을 하는 계열사 KT에스테이트 직원이 부산 KT내 카페를 운영하는 임차인 전모에게 금품을 받은 뒤에도 각종 영업 방해해 비판.

KT 직원, 건물 관리자 등이 수시로 손님과 다투는 등 영업방해를 하자 이를 멈춰달라는 취지로 수개월 동안 매달 수십만 원의 현금을 건냄.

▶인수·합병을 앞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7조원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 사업을 둘러싸고 갈등.

20일 방위사업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우조선해양은 사실상 현대중공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방사청의 심사과정에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고 법원에 행정가처분 신청을 제기함

[사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총선 기간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5일 불구속 기소.

선거법 시효(15일 자정) 만료를 앞두고 이뤄진 崔 기소 문제를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간에는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짐.

▶‘정관계 로비 의혹’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근무했던 전직 검찰 관계자가 靑 근무 당시 만난 사실을 검찰이 확인.

검찰은 김 대표가 ‘용돈’ 명목으로 금품 등을 줬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힘 .

▶정부의 공공의료 개혁 정책 반대하며 국가고시를 거부했던 의대생 대표단은 근본 원인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는 사과를 거부.

국가고시 거부 사태로 당장 내년 인턴과 공중보건의, 군의관 등 2,700명의 의료진이 부족해진 상황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분양한 경남 김해의 골든루트산업단지에서 땅이 꺼지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사기 분양이라는 비판이 나옴.

산단에 입주한 기업 117곳 가운데 지금까지 46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고 기업들이 보수공사에 쓴 비용만 87억원에 이름.

▶이재용 삼성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 재개를 앞두고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준법감시위 효과 검증 위해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전문심리위원으로 지정.

특검은 정 부장판사가 준법감시위 도입으로 李에 집행유예 심증을 드러내는 등 편향적 재판 진행을 하고 있다며 기피신청을 냄.

▶교육청이 비리 사립유치원을 고발해도 기소되는 비율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남.

일부 유치원들은 무혐의 처분을 이유로 행정조치마저 무시하고 있는데,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53명이 집단 감염된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숨진 가운데, 9월 이후 같은 병실에서 숨진 다른 환자들도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됨.

해뜨락 요양병원을 비롯한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남.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고소 100일째를 맞아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여성민우회 등 288개 시민단체가 사건 공동 대응을 위한 단체를 출범시킴.

피해자는 “2차 가해가 이어져 정상적 생활하기 힘들다”면서 “괴로운 과정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힘.

▶정부가 중소기업을 도우려고 만든 공영홈쇼핑의 최창희 대표가 지인을 특혜 채용한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확인.

감사실 측은 최의 업무상 배임 가능성이 있다는 법률 검토를 마치고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경찰은 15일 법원종합청사에서 보안 직원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같은 날 법원종합청사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는 보안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음.

[연예/스포츠]

▶BTS가 빌보드 뮤직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의 영예을 안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을 이어간 BTS는 가장 보수적인 '그래미 어워즈'의 단독 무대와 수상에 도전하는 일만 남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측이 차트조작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민사소송에서 1차 승소.

4월 음원차트 조작 의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김근태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민형사상 고소한 바 있음.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시연이 악성 DM에 “제발 그만 좀 해주세요”라며 고통을 토로.

공개된 사진 속 A씨는 朴에게 “나랑 결혼할래” “자기야 사랑해” “결혼하자”라는 메시지를 보냄.

[국제]

▶미국 대선이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53%)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42%)에 두 자릿수대(11%)리드를 이어감.

코로나19에 걸렸던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에 본격 복귀하면서 막판 두 후보 간 격차는 더욱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팟캐스트 '팟 세이브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경쟁자인 바이든에 대한 선거운동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

오바마는 “온라인상에서 잘못된 정보의 급속한 확산이 기후변화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포함해 국가의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생산적인 논쟁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함.

[기타]

▶한낮 서울 17도, 부산 20도 등 전국이 16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15도 이상) 나타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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