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NICE, 자회사 손실 마무리...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NH투자] NICE, 자회사 손실 마무리...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NICE에 대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자회사 손실이 2분기 마무리 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ICE의 주가 부진을 야기한 자회사 BBS 손상차손과 디오 풋옵션 평가손실 이슈가 마무리 된 만큼 NICE에 대한 관심이 재차 부각될 시점"이라며 "주력 자회사 NICE평가정보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핀테크 사업자의 파트너로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아이티엠반도체의 하반기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NICE의 연결 실적은 2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찍었다"며 "현재 동사의 NAV 대비 할인율은 59%로 역사적 최대 수준의 할인율을 기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진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NICE는 국내 최대 CB 사업자 NICE평가정보, VAN과 PG 사업을 영위 중인 나이스정보통신과 KIS정보통신,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며 "금융 그룹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M&A를 비롯한 신사업 투자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 2조323억원, 영업이익 2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38.2%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2021년은 엘엠에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상장 기대감도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