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15.(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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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의혹에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청와대에도 급속히 불똥이 번지자 정면돌파에 나섬.

▶더불어민주당이 黨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주택 현황 전수조사에 착수.

다주택 처분 대상인 국회의원들에겐 14일까지 매각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압박하자 일각에서 다주택 강제매각 조치가 사유재산 침해라는 지적이 제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내년 보궐선거에서 이기려면 호남민심을 잡아야 한다고 말함.

내년 서울시장 후보로 호남 출신이 나서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호남출신 초선 김웅, 전주혜 의원에 관심이 모아짐

▶전주지검은 사전 선거 운동과 허위 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무소속 이상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을 불구속 기소.

이상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에 전통주와 책자 2천600여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 3백여 명에게 제공했고, 이원택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북 김제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사전 선거 운동을 한 혐의임.

▶국회미래연구원은 20대 국회에서 한 의원이 4년 동안 낸 법안은 평균 80.5건이고 이 중에서 29.3건이 법안으로 반영됐다고 밝힘.

발의 법안이 늘면서 법안심사소위에서 상정 법안을 심사 시간은 13.1분으로 줄어들면서 법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법적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우려가 나옴.

[정부]

▶정부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기준이 대폭 완화. 맞벌이 신혼부부의 소득요건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60% 수준까지 완화해 기존 130%~140%에 비해 20~30%포인트 높아진 숫자로 세전 기준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월수입 889만원, 연수입 1억668만원까지에 해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4일 지난 8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금리 조정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여.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했을 때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며 발생할 수 있는 '자산 과열' 우려를 고려한 결정.

▶군이 미국의 최첨단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호기를 비공개로 인도받음

글로벌호크는 작전 반경이 3천킬로미터에 달해서 북한 전역을 살펴볼 수 있고 32시간 이상 비행하며, 20킬로미터 고도에서도 30센티미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함.

[경제]

▶국내 물류와 콘텐츠 1위 기업인 CJ와 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가 '동맹'을 맺어 주식 맞교환과 사업제휴로 두 기업의 장점을 극대화에 나섬.

CJ와 네이버가 콘텐츠·유통·물류 사업에서 손을 잡게 되면서 아마존(이커머스·물류)이나 넷플릭스(콘텐츠 제작·유통)에 비견할 수 있는 '토종 기업동맹'이 탄생할지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3세 경영시대를 개막.

정 회장은 그룹 혁신의 지향점으로 '고객·인류·미래·나눔' 등 4가지 키워드를 전격 제시하며 "미래를 향한 새 여정을 열겠다"고 강조.

▶아모레가 실적 부진에 직급 줄이고 연봉 인상률까지 낮춤.

기존 6단계(리더1-리더2-프로1-프로2-어쏘1-어쏘2)에서 단계별 연차 충족에 따라 'AP밴드' 5단계(B1-B2-B3-B4-B5)로 축소·전환되면서 승진시 연봉 상승률도 3%로 통일되면서 연봉상승률이 축소됨.

[사회]

▶'라임 배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재판에서도 '추가 폭로'가 나올지에 이목이 쏠림;

16일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소득 인정액이 연간 1억 1300만 원 이상인 고소득층 자녀 비율이 10명 중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올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신입생 가운데 51.4퍼센트는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집계됨.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짐.

방역 당국은 수도권의 노인·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등 16만 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현직 교사 여러명이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음.

텔레그램 엔(n)번방 사건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뒤 교사들의 가입 사실이 드러난 것은 처음.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지자체가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선박 같은 화재 진압장비를 확충하고 있음

최대 23층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미터 고가 사다리차는 전국에 열 대뿐이었는데, 울산과 대구, 충남이 내년과 2023년에 도입하기로 결정.

[연예/스포츠]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이소라가 크러쉬(Crush)의 새앨범 피처림 참여.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13일 공개한 피처링 실루엣 영상으로 기대를 모았던 크러쉬 새 EP 앨범 ‘with HER'의 트랙리스트임.

▶환구시보는 "BTS의 발언은 잘못이 없고 우리는 중국 팬이 필요 없다"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BTS 관련 논란을 다시 보도.

중국 외교부에서 사실상 자제 명령을 받고 기사를 삭제한지 하루만에 다시 자극적인 보도를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쏠림.

[국제]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 무기 전시회에 욱일기가 포함된 홍보물이 제작돼 수정 요청이 있었지만 주최 측이 침묵.

군용 선박이나 무기 또는 기술을 전시하는 '마스트'는 오는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트 아시아 2020'을 개최될 예정.

▶유럽의 지난 주 코로나19 확진자가 70만명에 달하는 등 유럽에서 코로나 재확산 사태가 통제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음.

프랑스는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포르투갈 정부는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하는 등 각국이 속속 최고 강도의 대응 조치에 나서기 시작.

[기타]

▶한낮 서울 18도, 원주 17도, 대전 19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지방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낮 최고 기온도 20도 아래에 머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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