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13.(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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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겸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

文은 이재명·원희룡·김경수 등 전국 시도 단체장들과 각 지역의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조 체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

▶野黨이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 "거짓말 횟수가 27번"이라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27번 윽박지른 것"이라고 맞받아 침.

과거 "소설 쓰시네"라고 했던 추 장관은 이번엔 "장편 소설" 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DJ 가신(家臣)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전 의원 등의 복당과 관련 사실상 복당이 어렵다는 뜻을 전함.

동교동계 복당은 4월 21대 총선 직전과 10월 11일에 불거졌지만 친문의 반발로 복당 추진이 이뤄지지 않음.

▶靑·여권 20명 실명 적힌 ‘옵티머스 리스트’ 문건이 정치권에 요동.

서울중앙지검(조사1부)는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옵티머스 수사가 ‘대형 금융 사기’에서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전환함.

▶국민의힘이 내년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장에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3선)을 선임되면서 유일호 전 부총리 내정은 철회.

부위원장 김선동(사무총장), 박수영, 최승재, 조수진, 황보승희(현역), 지상욱, 신동우, 임재훈(전 의원), 한오섭(전 청 행정관), 김재섭(비상대책위원)등을 선임.

[정부]

▶코로나로 지출이 늘면서 나라빚이 사상 최고치인 800조 원을 육박.

반면 기업 경영실적 악화 등으로 국세 수입은 줄어들고 있어 정부 재정 상황에 우려가 나옴.

▶공정거래위원회는 직권으로 아프리카TV의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약관 조항 5가지를 시정.

아프리카TV는 진행자의 영상을 내릴 경우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야 하고, 진행자가 사망할 경우 저작물을 모두 회사가 가질 수도 없게 됨.

[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도쿄의 한 호텔 식당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점심식사를 겸한 회동을 가짐.

이 자리에 화장품 업체 고세이의 고바야시 가즈토시(小林一俊) 사장과 사와다 다카시(澤田貴司) 패밀리마트 사장 등이 자리함.

▶하나은행이 2017~2019년 판매했던 사모펀드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헬스케어펀드)상품설명서에 등장하지 않던 회사에 4% 수준의 보수를 주도록 설계됐던 것으로 드러남.

신규 설정된 현지 특수목적회사(SPV)가 기존 SPV가 보유한 매출채권을 떠안는 방식으로 돌려막기가 이뤄진 정황도 확인됨

▶현대자동차가 화재가 발생한 코나 전기차에 대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리콜을 진행 중임.

안전성 논란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한 결정이지만, 화재 원인을 둘러싼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한수원이 2024년 신고리 5·6호기 준공 이후,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기면 인근에 지어진 원전까지 가동이 중단되고 광역 단위의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부 보고서를 작성.

신고리 5·6호기 준공 이후 송전 선로에 이중고장이 발생하면 고리본부로 연결되는 송전용량이 초과돼 전국적인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함

▶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를 계기로 초고층 건축물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옴

법적 의무가 없는 30층 이상의 준초고층에도 피난안전구역 설치 같은 방재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함.

[사회]

▶윤석열 총장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수사팀 인원을 대폭 늘리라고 지시. 검

찰은 "이 모 행정관이 청와대 근무 때도 자신의 옵티머스 지분을 숨긴 채 근무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백 명에 육박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짐.

오늘부터 대중 교통 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데, 다음 주 등교 확대를 앞둔 교육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들이 법원에 상속(재산6억9091만원)포기와 한정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12일 확인.

박 전 시장이 안고 있는 거액의 빚을 물려받지 않기 위해 법적 조처를 한 것.

▶성(性)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 만든 문형욱(24·대화명 갓갓)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이 구형.

검찰은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이수, 취업 제한, 전자장치 부착, 보호관찰 명령 등도 재판부에 요청함.

▶국내 IT 업체 아이티센(대표 이세희)이 2015년 조달청서 입찰제한 처분을 받고도 가처분 신청을 반복해 제재가 회피하면서 5년간 공공사업 용역 8000억원 싹쓸이.

올 초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K에듀파인’도 이 업체가 수행한 교육부 용역 사업임.

▶한국전력이 올해 초 정규직으로 전환한 검침 인력 절반은 2년 안에 할 일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검침원 없이도 전력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인프라(AMI)를 2022년까지 보급 완료하기 때문.

▶도로 정비사업 납품 과정에서 금품을 받고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준 구청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서울 송파구서 도로공사 제반 업무를 총괄하던 씨는 2016.7.-2017.5.까지 보도블록 제조업체 대표 B로부터 8차례 골프장비와 식사 등 440여만원 금품을 받고 납품과정서 편의를 봐줌.

▶경북 상주의 산속 기독교 연수원에서 기독교 선교단체가 신도 3000여 명을 모아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선교 행사를 연 것으로 알려져 상주시에 비상이 걸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간신히 1단계로 완화된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이성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으며 광주도심에서 집단난투극을 벌인 카자흐스탄인 4명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판결받음

A씨 등 4명은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4월19일 0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도로에서 둔기를 들고 아제르바이잔계 B씨(23)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됨.

▶위례 신도시, 서울 송파구와도 맞닿아 있어서 공공 주택부지 후보로도 거론되는 곳이 성남 미군 골프장임.

'환경조사 보고서'를 분석 결과, 비소를 비롯한 다량의 발암 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 군인과 경찰에 의해서 대전 골령골에서 집단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유해가 추가 발굴됨

대전 동구청과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대전 골령골 희생 추정지에서 22구의 유해를 추가로 수습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美國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라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에 오름.

빌보드 메인 핫 100 1·2위를 동시에 기록한 그룹은 2009년 블랙아이드피스 이후 처음.

[국제]

▶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힘.

감염 사실이 알려진 지 꼭 열흘 만으로, 백악관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감염성도 없다"고 설명.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대선 인프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규모 해킹 활동을 적발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

MS는 현지시간 12일 범죄자들이 사이버공격에 이용하는 방대한 악성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인 '트릭봇'의 배후에 있는 서버들을 차단했다고 밝힘.

[기타]

▶한낮 서울 20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음.

이번 주 중부지방에서는 10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어지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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