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수급 양호...코스닥은 개인 집중도 저하
거래소 수급 양호...코스닥은 개인 집중도 저하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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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은 적립식 펀드와 변액 보험 자금 유입으로 안정적인 대기 매수세가 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자금 집중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25일 거래소시장에는 투신의 적립식 펀드와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으로 각각 월 2천억원대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적립식펀드는 펀드평가사 제로인을 통해 추정한 결과 대략 작년 4분기부터, 변액 보험은 작년 12월에 신규유입액이 2천억원을 넘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 자금은 투자기간이 길고 기대 수익률이 과도하게 높지 않다는 점 등에서 매우 양질이라고 평가했다.이처럼 안정적인 대기 매수세 덕분에 전날에는 연기금과 정통부 운용자금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 매도공세가 일단락되자 주가는 급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코스닥시장의 경우 신규 자금 유입이 활발치 않은 가운데 개인들의 매기가 분산되고 미수금도 1조2천억원에 달해 테마주들은 리스크가 커졌다고 지적했다.연초에 코스닥 거래대금이 거래소를 추월할 정도로 자금이 코스닥으로만 몰렸는데 이제는 코스닥 대비 거래소 개인 거래대금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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