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 들른, 부산 증권선물거래소 현장
박 대표 들른, 부산 증권선물거래소 현장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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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부산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본사를 찾았다. 박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에 도착,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대 경영대학원 초청 특강에 참석. 이후 부산 해운대 APEC정상회의장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부경대 해양바이오21 산업 설명회, 증권선물통합거래소 등지를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갔다.
증권선물거래소를 찾은 24일, 박 대표는 김무성 사무총장, 전여옥 대변인, 유승민 비서실 장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부산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본사를 방문해 홍보관을 둘러보고 이영탁 이사장과 통합거래소 현황 등을 전해 들었다.


이영탁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 정착, 신뢰받는 시장 조성, 품격있는 조직 구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동북아 최고 자본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박 대표에게 "증권선물거래소가 기업들의 직접 자금 조달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증권선물 거래소 본사의 부산 이전 취지를 살려 증권관련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4월 중 부산에서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EAOSEF)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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