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06.(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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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야권의 유력 인사 김무성(前의원)·원희룡(제주지사)·홍준표(무소속의원)·오세훈(前서울시장)·유승민(前의원)·나경원(前의원)·안철수(국민의당 대표)·김동연(前부총리)·김병준(前비대위원장) 등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

여권내에서는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경기지사)의 투톱 체제에 김경수(경남지사)의 재판걀과가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임.

▶與黨 일각서 추미애(법무장관)에 이어 강경화(외교부 장관)·박능후(복지부 장관)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쇄신을 위한 개각 필요성이 거론됨.

정기국회 마무리 된 이후 12월쯤 개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강경화·박능후·김현미(비서실장or전북지사)·박영선(서울시장) 등 원년 멤버 중심 교체될 관측임.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미디어 언론 상생 태스크포스'(단장 노웅래·부단장 최인호)를 출범.

노 의원은 "언론과 정치의 관계를 `불가근불가원`이지만 작금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정치와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상생과 공존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이 김홍걸 의원에 대해 '비상징계'로 전격 제명이 이낙연 대표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후문.

지난달 17일 측근 설훈 의원 중재로 金을 만나 재산 축소신고 소명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탈당을 종용했고 金이 거절하자 전격 제명함.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당내 경선을 공직선거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해 논란.

법안이 통과된다면 경선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후보자·당원 매수 등)로 수사·재판을 받는 의원들이 혜택을 보게 됨.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정부·여당이 입법을 추진하는 기업규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과 함께 노동 시장을 개혁하는 노동관계법 개정을 제안.

黨과 경영계가 金의 기업규제3법 찬성에 불만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경영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노동관계법 개혁 카드를 꺼내들며 주목.

▶김무성 前 대표가 前·現 의원 30명이 참여하는 마포포럼을 주도하며 ‘킹메이커’를 자임하고 나서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입지를 위협.

내년 재보궐 선거 인물난을 겪으며 오세훈∙안철수∙윤희숙∙조은희 등도 '보궐 패싱' 입장을 나타내면서 金은 고민에 빠짐.

▶유승민 전 의원이 바른정당이 당사로 사용했던 국회의사당 맞은편 태흥빌딩에 새 둥지를 틀고 대권·보궐 등을 대비해 ‘컴백 이벤트’를 가질 계획.

유승민계 의원들도 26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여의도 켄싱턴호텔 인근에 카페(커피숍) ‘하우스(how’s)’를 정식 개점해 2040새대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험하고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맞서 미국과 한국, 일본의 3국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힘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일본 방문을 앞두고 "北 핵·미사일 맞서 한·미·일 3국 공조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함

[정부]

▶정부가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도시들을 특례시로 지정해서 행정 자율성을 높여주려는 방안을 두고 인구가 적은 도시들이 '부자 도시 살찌우기'라며 반발하고 나섬.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대도시를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음.

▶서울시 서초구가 국내 최초로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 실험을 추진.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한 청년 1천 명을 모집해 조사 집단인 3백 명에게는 2년 동안 매달 생계급여를 지급하고, 비교집단인 7백 명에게는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는다고 함.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12억여 원을 들여 만든 빈집 거래 플랫폼 '공가랑'이 실효성 논란에 휩싸임

현재 공가랑에 등록된 빈집은 159호(0.7%)에 불과하면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

[경제]

▶이재용(삼성)·정의선(현대차)·최태원(SK)·구광모(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지난달 전격 회동서 대기업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 헤리티지재단 같은 싱크탱크 설립을 논의.

SK 최태원 회장이 내년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면 대한상의가 헤리티지재단 같은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임.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소유한 특수관계인들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지분(19.7%, 1092만주)을 최소 3,875억 원에 매각에 나섬.

업계 관계자는 "현재 블록딜이 진행 중인 것은 맞는데 정확한 내용은 추후 공시가 될 것"이라며 "매각으로 발생한 대금은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함.

▶신한금융지주가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가 보유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35%) 인수를 검토하고 나섬,

2002년 신한금융이 신한투자신탁운용 지분(50%+1주)을 BNP에 넘기면서 합작법인이 설립됐고, 2009년 SH자산운용과 합병이 이뤄지면서 BNP의 지분(35%)이 낮아짐.

[사회]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全측 변호인은 조비오 신부의 헬기사격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1980년 당시 헬기사격은 없었다고 무죄를 주장.

▶‘이해충돌 논란’ 박덕흠 의원(무소속)이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임.

과거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재임 당시 조카와 지인 자녀, 골프 여행 동행한 여성 등을 특혜 채용한 의혹이 불거짐.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원 23명이 배우자와 자매 등을 끌어들여 연구과제 사업을 진행해 수당을 챙김.

자진신고를 권고했는데도 응하지 않다가 뒤늦게 발각됐는데, 징계는 단순 '구두경고'이며 내놓은 대안도 ‘기관 자체 별도 교육’뿐임.

▶국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반환하지 않고 있는 고서적 판매상 배익기 씨가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도 장물로 거래됐다"는 의혹을 제기,

간송본은 1940년 국문학자 김태준의 제자 이용준에 의해서 안동 김씨 종택에서 발견됐고 간송 전형필이 책값 1만 원에 수고비 1천 원을 더해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짐.

▶'인건비 횡령 의혹' 서울대 서문과 교수가 인문대 학생회장 등을 학내 인권센터에 고발함.

서울대 감사실은 서문과 교수가 대학원생의 장학금과 조교의 연구지원금 수천만 원을 전용 사실을 확인했고, 학생회가 8월 교수 등 9명을 보조금법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함.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절도나 사기 같은 '생활고형 범죄'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

강원도에서는 배추밭에서 배추를 훔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검거됐고 광주광역시에서는 일반 용지에 인쇄된 위조지폐가 만화방과 시장에 유통됨.

▶서울 성수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포탄 1발이 발견돼 5일 軍 폭발물 처리반(EOD)에서 회수.

포탄은 6.25 전쟁 때 사용된 155mm 포탄인 것으로 보이며 폭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군부대 소속 병사 1명이 밤사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는 모두 37명으로 늘어남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일 기준 73명으로 닷새째 두자릿 수를 기록

[연예/스포츠]

▶배우 전지현이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을 숙박예역서비스‘여기어때’의 창업주인 심명섭 前 위드이노베이션 대표에게 지난달 28일 130억 원에 매각.

전은 해당 주택을 2013년 76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고, 첫 아이 출산 직후인 2014년 입주함.

[국제]

▶트럼프 美國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재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4일(현지시간) 英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

美 컬럼비아大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체모델 예측치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89%)로 트럼프 대통령(11%)를 이길 확률이 높다고 발표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퇴원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6일 저녁, 월터 리드 군 병원을 떠날 것”이라며 “상태가 좋다.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함.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인 7억6천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지는 유럽에선 프랑스 파리가 카페와 술집을 폐쇄하는 등 강력한 봉쇄 조치를 다시 시행하기 시작함.

[기타]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날씨가 평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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