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29.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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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 국민에게 사과함.

文은 “일어나선 안 될 불행한 일”이라며 “(이를)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반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외통위에서 야당 반대에도 ‘한반도 종전 선언 촉구 결의안’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 개별 관광 허용 촉구 결의안’ 상정을 강행해 논란.

與野는 與黨의 종전 선언 촉구 결의안과 개별 관광 촉구 결의안, 대북 규탄 결의안 상정을 놓고 대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일대에서 민생 행보를 이어감.

29일 오전 성동구 청운복지관서 환경미화원 지부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은 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

▶김홍걸, 조수진 의원이 재산 축소 신고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

경실련이 자체 조사 결과, 당선 전후 재산 신고내역이 차이난 백종헌,한무경, 이주환, 이용, 조명희, 김웅, 배준영, 최혜영 의원 등 8명에 대해 선관위 조사를 요청.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공소시효(10월 15일)만료를 앞두고 검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하자 체포영장이 청구됨.

4·15 총선 당시 선거캠프의 회계 책임자인 A씨가 6월 11일 鄭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고소한 사건임.

[정부]

▶법무부가 28일 집단소송제 확대안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담은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두 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30대 그룹이 추가로 부담하게 될 소송비용은 최대 14조8700억원(2019년 상반기 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돼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평가(논술·면접·실기고사)는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밝힘.

유은혜는 ‘대입 관리계획’을 통해 거리두기 3단계 격상해도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대학별 평가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힘.

▶공정거래위원회가 거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갑질' 행위를 본격 제재하는 법안을 마련.

28일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음.

[경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지난해 9월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

김 신임 사장은 이사회를 거친 뒤 이르면 올해 말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경영 승계가 가속화,

▶신세계그룹이 3세 분리경영에 나섬.

이명희 회장이 자녀인 정용진 부회장(신세계 지분 8.22%)과 정유경 총괄사장(이마트 지분 8.22%)를 각각 증여하면서 남매 간 이마트와 백화점 부분으로 분리경영이 본격화.

▶셀트리온그룹이 계열 3사 합병을 통해 시가총액 50조 원이 넘는 ‘공룡 제약사’로 재탄생하는 계획에 시장의 관심이 쏠림.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털었다는 기대와 함께 사업구조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합병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엇갈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0월 15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공모 가격이 희망 가격의 최고액인 13만5000원으로 결정.

기관투자가 경쟁률은 1117.25 대 1로 나타났고, 다음 달 5, 6일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될 예정

▶이동걸 산은 회장이 적자 속 임금인상을 주장한 한국GM 노조에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구성원의 고통이 커지고 회사가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경고.

제주항공의 인수가 불발된 이스타항공에는 “직접 지원이 어렵다”고 전재한 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요건도 충족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음.

▶현대중공업그룹이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

현대건설기계를 계열사로 거느린 現重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시 글로벌 빅5 진입하면서 두산이 강점인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사회]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보수단체 ‘일파만파’의 김모 대표가 광복절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28일 구속됨.

둘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100명 규모 집회를 신고했지만, 집회 때 수천 명이 몰려 사전 신고 범위를 벗어나 집회를 연 혐의.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기밀 유출로 195명(퇴직자 49+기존 警 수사 23명+현직 규정위반 126명)이 무더기로 적발됨.

군 소식통은 "보안체계가 무너진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며 "내부적으로 서로 봐주지 않았다면 정기 보안점검 과정에서 기밀 유출 사실이 적발됐어야 정상"이라고 말함.

▶檢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 모씨(27)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 秋 등 주요 관련자를 불기소 처분.

徐의 휴가 연장 과정에서 秋의 前 국회 보좌관 崔(51)가 일정한 역할을 했지만 그 역시 무혐의 처분돼 공정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12월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대상자 중 11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이탄희 의원은 "소재 불명인 성범죄 등록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교 주변 성범죄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로 추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

▶문화체육관광부와 공공기관채용 비리근절단이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46곳의 채용 과정을 조사한 결과, 200건 넘는 지적 사항이 발견.

면접위원을 구성할 때 외부 위원을 배제하고 내부 위원만으로 구성하거나, 특정 외부 위원만 위촉하는 경우가 다수 적발됨.

▶방통위가 접속 차단 결정 이후 새 주소로 사이트를 재개한 디지털교도소를 차단 여부와 관련 심의 결과, 차단을 결정

'디지털교도소' 운영진에 의견진술 기회도 부여하지 않기로 함.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면 진술을 하기 전까지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없기 때문.

▶신천지 대전교회에 “14억 비트코인 보내라”며 독극물과 편지를 보내 협박한 50대가 구속됨.

남성은 5년 전에도 분유를 만드는 대기업에 15억여 원을 요구하며 독극물을 제품에 넣겠다고 협박했다가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음.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국내 사례가 잇따라 확인.

방역당국은 추석 특별방역기간 동안 가족 모임과 여행이 핵심 위험요인이라며,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함.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변협은 변호사 회원에게 코로나19와 관련 각각 10만 원(복지카드)과 8만 원(현금)을 지원.

예상치 못한 현금지원 받은 변호사들은 반색. 갓 취업한 변호사들의 월급은 세후 300만 원대까지 떨어졌고, 코로나 이후 한 달에 한 건도 수임하지 못하는 변호사도 많아짐.

▶경찰이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일부 보수단체가 소규모 차량 시위를 준비하자 9대 이하 차량 시위도 금지하겠다고 밝힘.

시위에 참여한 차량은 도로교통법상 벌점 부과 등으로 적극 제재한다는 계획.

▶포장 주문을 하고 매장에 나타나지 않거나 배달 주문을 해놓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배달 노쇼'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름.

한 자영업자는 "일주일에 세 네 건씩 노쇼가 발생하는데 동네 장사는 여론이 무서워서 항의도 할 수 없다"고 말함.

▶경기도 고양시의 택배 영업소에서 불이 나 추석연휴 택배에 비상이 걸림

택배업체 직원과 소방대원 등 3명이 다쳤고, 배송을 앞둔 택배물품 1천여 개가 전소되는 피해를 봄.

[연예/스포츠]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로 재탈환.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에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15만3000건, 96%↑),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함.

[국제]

▶신디 크로퍼드, 나오미 캠벨 등 세계적인 모델을 발굴한 기획사 '엘리트'의 유럽지사를 25년 동안 이끌었던 제랄드 마리가 모델 성폭행한 혐의로 프랑스 검찰의 수사를 받을 전망.

마리가 지난 8~90년대 미성년자인 모델 캐리 오티스, 질 도드, 에바 칼손 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미국 기업인과 유명 인사 등 고소득층이 50개 주 가운데 경제 규모 1위인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음.

주의회가 최근 최고 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다른 주에 비해 높은 법인세(소득세 최고세율 13.3%)와 촘촘한 규제에 고소득층이 등을 돌린 것임.

▶코로나19 진원지였던 도시 뉴욕에서 검사 양성률이 증가함.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27일(일요일) 보고된 검사 5만2936건 중에서 834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양성률은 1.5%라고 말함.

[기타]

▶한낮 서울을 비롯해 전국이 25도선이 예상

이번 주는 비가 올 때마다 기온이 조금씩 낮아져서 갈수록 더 서늘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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