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면 공장 화재...40대 여성 2명 화상
포천 가산면 공장 화재...40대 여성 2명 화상
  • 이진규
  • 승인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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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가산면 공장 화재 진화현장. (사진=뉴시스 제공)
경기 포천시 가산면 공장 화재 진화현장. (사진=뉴시스 제공)

25일 오전 경기 포천시 가산면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공장 등 건물 6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40대 여성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6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직후 대응 1단계 발령과 함게 소방인력 320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4시 넘어 큰 불길은 잡혔으나, 아직까지 잔불 정리는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비닐랩 공장에서 시작해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총 5개 업체 건물 6개동이 피해를 입었다며, 소방서 추산 25억원의 재산피해 발생을 예상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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