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25.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日本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리와 20분간 통화를 갖고 韓日간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을 강조했지만 강제징용 등 문제에서는 시각차를 보임.

文은 강제징용 문제를 콕 집어서 "해법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했지지만, 스가 총리는 구체적 언급이 없었고 통화 직후 日 언론에 “일관된 입장에 기반해 대응을 대응하겠다”고 밝힘.

▶國會가 코로나 위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고 6개월 동안 임대료가 밀려도 강제 퇴거가 불가능한 법안을 통과시킴.

소상공인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임차인이 쉽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지는 의문임.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與權이 추진하는 ‘공정 경제 3법’과 관련 “현행대로 통과된다고 해도 기업이 운영에 문제가 될 것 없을 것”이라고 말함.

최근 재계가 연일 국회를 찾아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이를 일축한 셈이어서 보수야권 내에 논란이 예상.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이스타 항공 해결하고 오겠다”면서 24일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

당내 윤리감찰단 조사에 따라 이르면 추석 전 제명 등 고강도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이자 먼저 탈당을 선언한 것으로 보임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당직자들이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총리공관 초청을 받아 '막걸리 회동'을 갖고 협치에 공감하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鄭은 "국민의당이 제3당이지만, 기대가 크다. 지치지 말고 계속 애써달라"고 했고 安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까지도 잘 이끌어달라"고 화답.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4일 퇴임하면서 ‘심성정-노회찬’으로 대표해 온 진보정당 1세대가 사실상 막을 내림.

지난 총선을 앞두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위해 조국 임명 국면서 민주당과 한목소리를 냈지만, 양대 정당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의석 수를 늘리지 못하고 黨정체성만 잃었단 비판을 받음.

[정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277조 원 규모의 지원금 중에서 실제 집행은 절반도 채 하지 않고 141조원이 집행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남.

국가 기간산업을 지원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과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대출하는 금융지원금은 각각 40조 원과 10조 원 규모로 편성돼 5월부터 가동됐지만, 실적이 저조해 금고에 남있다고 함.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나흘 연속 두 자릿수였던 국내 발생도 닷새 만에 100명대로 올라섬.

정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 방역 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세부조치를 오늘 발표할 예정.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사권 남용 ▷태풍 미풍 당시 사적모임 등 논란과 관련 해임 건의안이 24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의결됨.

문재인 대통령의 해임 건의안 수용 절차가 남았지만 사실상 해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임.

▶제주도가 오는 11월 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도입에 제동.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더불어민주당)는 “조례 제정 전에 도가 업무를 추진해 심의 권한을 침해했고, 우선 협상 대상자도 재무 건정성이 취약하고 지류형(종이형) 발행계획도 미비해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힘

[경제]

▶아시아나와 채권단은 아시아나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연내 자회사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패키지로 묶어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잇따라 고발인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

장모 최모 동업자 정 씨는 과거 법정 다툼에서 崔로부터 소송사기를 당했고, 이 과정에 윤 총장도 개입했다며 지난 2월 최 씨와 윤 총장 등을 고발함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5급 공무원 A팀장(사무관)이 직위해제 처분을 받음.

A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중안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사적인 모임을 갖던 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움.

▶정부가 재난지원금이나 고용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사기를 주의하라고 당부.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지원금을 문자로 안내하는 만큼 스미싱 피해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원 대상이 아닌데 문자를 받으면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라"고 설명.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되면서 유료 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병원에 몰리고 있음

무료 접종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데다가, 상온에 노출된 백신이 찜찜하다는 이유로 무료 대상 접종 대상인 영유아나 임산부들까지도 유료로 접종하고 있기 때문.

▶북한이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 모 씨를 총으로 사살한 뒤 시신까지 훼손한 것으로 확인.

정부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북한을 규탄하고, 북측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함.

▶미국 국무부는 "동맹국인 한국의 북한 규탄과 해명 요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힘.

외신들은 공무원 李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경색된 남북 관계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군은 해수부 공무원 李가 총격 사망 6시간 전, 北에 발견된 사실을 첩보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임.

2008년 금강산 관광객 고 박왕자 씨가 숨진 북한군 총격 사건 때처럼 남북 관계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

[연예/스포츠]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가수 정준영, 최종훈에게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판결한 원심을 확정.

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 등서 술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鄭은 15년 말 카톡 단톡방에 여성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한 혐의.

▶배우 하정우, 주진모 등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김모(31·여)·박모(40·남)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됨.

金·朴은 유명 연예인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한 뒤 신상에 관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1인당 최대 6억원 가량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됨.

{국제}

▶트럼프 美國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약속하겠느냐는 질문에 확답을 피하면서 대선 불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가 결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맡겨질 것”이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을 신속하게 지정. 인준해야 한다”고 강조.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에 있는 교도소에서 죄수 여섯 명이 땅굴을 이용해 집단으로 탈옥함.

교도소 건물 아래에 땅굴을 파서 탈옥했는데, 굴을 파는 데만 1년 넘게 걸렸을 것으로 추정.

▶조 바이든 美國 민주당 대선후보가 공화당의 텃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남.

바이든은 트럼프 텃밭인 아이오와주(45%:43%)에서 3%대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남부 조지아주(45%:45%). 텍사스주(43%:46%)임.

▶미국 법원이 중국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 사용을 제한하려는 미 정부의 조치에 제동.

앞서 美 상무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27일부터 구글, 애플 앱스토어서 틱톡 앱을 제공을 금지하는 계획을 밝히자,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냄.

[기타]

▶한낮 전국의 기온이 25도 선으로 예보.

동해안 지방은 흐리고 비도 내리고 있고, 굵은 빗줄기는 강원 산간 쪽에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