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웹케시, 정부 지원 정책...실적 수혜
[신한금투] 웹케시, 정부 지원 정책...실적 수혜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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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웹케시에 대해 4분기부터 내후년까지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케시는 3분기 매출액 18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는 각각 37억원, 4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상반기에 이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정부는 중소기업에게 B2B 솔루션 사용을 지원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총 배정된 예산은 약 3000억원이며 약 8만개 중소기업에 B2B 솔루션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케시는 공급업체 중 하나로 경리나라를 고객에게 10%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경리나라 고객 수 확대와 전사 실적 성장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웹케시의 주가는 외국인 지분율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상승하며 지난 6개월간 수익률 132%를 기록했다"며 "안정적 실적 성장,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에 따른 추가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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