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쇼크’ 투자심리 악화
‘환율 쇼크’ 투자심리 악화
  • 류준희 기자
  • 승인 200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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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닥 시장은 전날 환율 급락으로 지수 500선을 하향이탈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증시가 달러약세와 유가충격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7분 현재 코스닥 개장전 동시호가에서는 일부 저가주, 재료주로 선별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주변주로는 저가권으로 약화된 모습이다. 해외지수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계매물이 지수관련주 등 업종전반에 걸쳐 증가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웹젠, 인터플렉스 등으로 매수세가 호전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계매물이 마이너스(-)권까지 출회되면서 우세한 상황이다. 벤처기업으로는 한텔, 토비스, 한틀시스템, 하우리, 소프텔레웨어, 티니아텍, 한일사료, 바이오랜드, 엔바이오테크, 케이알, 현진소재, 케이피티 등 금속업종, 저가주 및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일반기업에서는 한아시스템, 코맥스, 옵토매직, 맥시스템, 코스모씨엔티,엔이씨, 플래닛82, 오리엔텍, 제이스텍, 한네트, 한성에코넷, 윤영, 화일약품, 동양에스텍, 자이링크, 중앙디자인, 신천개발, 시큐리티KOR, 엔터원, EG, 휴먼텍코리아 등 저가주 및 개별재료주로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유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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