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웹젠, R2M 흥행...실적 증가
[신한금투] 웹젠, R2M 흥행...실적 증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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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웹젠에 대해 실적과 모멘텀을 둘 다 잡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높였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젠이 지난 8월 25일 출시한 'R2M'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로 하루 평균 5억원 안팎의 매출을 예상했다. 출시 전 예상치인 하루 평균 1억~2억원을 크게 상회한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웹젠의 주요 사업은 뮤 IP(지적재산권)의 로열티 수취와 뮤 IP 게임의 국내 배급 위주였다고 설명했다. 자체 IP로 직접 제작한 게임인 R2M 흥행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또 MMORPG 격전지인 국내에서 흥행 성과를 입증한 만큼 대만 등 MMORPG 선호 국가 진출 때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따.

이 연구원은 또 진홍지인, 전민기적2 등 연내 뮤 IP 관련 게임의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기대감은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R2M 흥행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흥행이 장기화 될수록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중국에서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전민기적2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멘텀도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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