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21.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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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

文이 최대 현안 과제인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가운데 아들 병역비리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秋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

▶與野가 4차 추경안 심사가 내일 본격 시작.

정부는 모레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거라는 전제로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함.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모씨의 주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촉구.

신영대 대변인은 "검찰이 '총장님 식구 감싸기식 수사'하고 있다"며 "검찰권이 윤 총장 일가를 비호하는 데 쓰여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

▶김홍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제명 결정에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국민의 힘 등 野黨에선 의원직 사퇴를 요구.

국민의힘 소속 의원 中 조수진 의원이 예금 등 11억원을 재산신고 누락했고, 박덕흠 의원이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 공사를 수주 사실이 밝혀져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24%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56%의 지지를 받아 53%의 이 대표를 앞섬

▶국민의힘이 조세연구원을 비판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공세를 펴면서 원색적인 설전이 벌어짐.

국민의힘이 이 지사를 "희대의 포퓰리스트"라고 부르자, 이 지사는 "국민의힘은 희대의 사기집단"이라고 받아침.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21일 가족 명의 회사가 피감기관에서 1000억원대 공사 수주한 의혹관련 직접 해명에 나설 예정.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15일 부패방지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박 의원을 경찰청에 고발함.

▶황교안 前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대표 등이 20대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당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 21일 정식 재판에 출석 예정.

첫 공판기일은 형사소송법 상 재판장이 피고인의 성명, 연령, 등록기준지, 주거와 직업을 묻는 인정신문이 있어 피고인에 이름을 올린 황교안 전 대표 등 27명이 출석이 예상됨.

▶국회는 21일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부산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고, 7월까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원로법관으로 재직함.

[정부]

▶교육부는 오늘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7천여 곳의 등교 수업이 재개한다고 밝힘.

학생들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 매일 학교에 갔던 고3 학생들도 오늘부터는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

[경제]

▶재계가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제·개정안 국회 처리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거센 반대 목소리를 냄.

재계 단체는 공동 의견서를 내는가 하면 각 단체 대표들은 최근 해당 법 처리에 긍정적 입장을 내비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등을 만나 반대 입장을 전함.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전망이 나오면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길 수 있을 지에 관심.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9조9057억원(전년동기 대비 27.4%+)으로 집계됨

▶8월 서울 주택 거래량이 전달 대비 45% 급감해 '거래절벽'이 본격화하고 있음.

임대차법 시행 후 관련 상담 건수는 지난해보다 74%나 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

▶美國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배터리 데이'가 초읽기에 들어감.

테슬라는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23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주주총회와 배터리 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

[사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휴가 특혜 의혹에 이어 정치자금 사용과 관련 의혹이 제기.

추 장관 자신이 상임고문을 맡았던 싱크탱크‘꿈보따리정책연구원’에 400만 원의 정치자금을 줬던 것이 ‘셀프후원’이라는 지적임.

▶전두환 前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故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와 관련 오늘(21일) 재판이 열릴 예정.

全측이 신청한 4명의 증인신문이 진행이 마무리되면 검찰 구형과 全측의 최후 변론을 듣고 변론을 종결할 것으로 예상됨.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82명으로 다시 두 자리 수로 낮아짐.

정부는 오늘(20일) 종료 예정이었던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결정.

▶코로나19에 완치된 뒤 다시 확진되는 재감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되면서 한번 치유됐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20대 여성이 지난 3월에 완치된 뒤 4월에 다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백신 개발에 바이러스 변형에도 대처해야 한다는 분석.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한해 차량을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섬,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운전자가 음주 사고로 중상해를 입히거나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운전자를 구속하거나 차량을 압수를 추진.

▶이웃 주민들과 고스톱을 치다 홧김에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이 남성은 범행 직전 주민들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신고해 협박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지만, 곧바로 풀려난 뒤 40분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코로나19 사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청년들의 삶도 점점 팍팍해지고 있음.

청년 노동조합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이 없어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면서 "사회가 고르게 분담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

▶중소 마스크 생산공장이 잇따라 폐업하고 있음.

부직포와 필터 같은 국산 원자재 공급이 막히고, 中國産 제고 덴탈마스크가 싸게 공급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음.

[연예/스포츠]

▶개그우먼 김영희(37)가 열 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와 내년 1월 결혼한다고 밝힘.

지난해 연말 지인 소개로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안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코로나19로 내년 1월로 결혼식을 미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과 함께 무려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이자,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임

{국제}

▶美國법원이 행정부가 안보상 이유로 중국판 모바일 카카오톡 ‘위챗’ 사용 금지에 제동.

법원은 중국계 미국인들은 위챗이 '생명줄 같은 의사소통 수단'이기에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며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임.

▶트럼프 대통령은 中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 매각 협상과 관련 美 오라클 측과 합의를 승인.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 댄스'가 美기업 오라클·월마트와 진행 중인 매각 협상을 승인했고,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고 밝힘.

▶중국 정부가 화웨이 등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공세에 대항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대한 규정을 발표함.

중국 상무부는 자국의 이익을 해치는 외국 기업 등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대중국 무역·투자 활동이 제한 또는 금지된다고 밝힘

▶아베 前 일본 총리가 퇴임 사흘 만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하면서 극우본색을 드러냄

평화헌법개정 등 극우정책을 스가 내각을 통해 관철시키려는 노림수라는 분석임.

▶프랑스 파리에 있는 210m의 '몽파르나스 타워'를 안전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오르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됨.

체포된 남성은 세계 각국 고층빌딩을 오른 도시 등반가 로베르로 알려짐.

[기타]

▶한낮 서울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보됨.

조석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수요일인 모레부터 강원 영동 지방에는 비가 시작돼서 주 후반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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