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18.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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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8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추경 관게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4차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예결위원들과 질의응답을 갖을 예정.

▶與野가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까지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 공방으로 코로나19 팬더믹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민생은 뒷전으로 밀림.

여야의 부끄러운 민낯은 검찰의 수사 결과 이후가 될 국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21대 총선 때 인천 지역구서 살아남은 국민의힘 대변인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과 무소속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 등 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裵는 공식선거 운동 전 지역구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인천경제연구원 직원에게 선거운동을 시킨 혐의가, 尹은 안상수 前 의원의 고소로 함바 브로커 유상봉(74·구속)과 짜고 허위사실로 유포한 혐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대주주의 영향력을 줄이는 공정거래 3법의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로 정책 승부수..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은 시장의 공정성과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다. 정부·여당은 “환영한다”고 밝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국회 국토교통위원 지낸 5년 동안 국토부·산하기관에서 25건 773억원을 수주했고,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371억원을 지급 받음.

시민단체들은 “이해충돌을 넘어 박 의원 가족회사라는 것을 모를 리 없는 (국토부) 산하기관들의 공공연한 뇌물성 일감 몰아주기”라고 주장.

▶국민의힘 비대위는 권성동 무소속 의원의 복당신청안을 가결.

탈당파 4인방 중 첫 사례로, 나머지 야권 무소속 3인방(윤상현, 김태호, 홍준표)에 대한 복당이 재보궐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질 전망.

[정부]

▶감사원이 문 대통령 측근의 편법 월급을 지급사실을 적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해 송재호 당시 위원장에게 월 400만 원씩, 5천200만 원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부위원장이던 이용섭 현 광주시장에게 월 628만 원씩 총 5천513만 원을, 이목희 전 국회의원에게 월 641만 원씩 총 1억4천99만 원을 지급함.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소모임과 여행 등 불필요한 이동 자제를 당부.

주요 관광지 숙박 시설이 매진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함.

▶김기정(64)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주(駐)인도 대사에 내정되면서 정년(停年)이 1년 앞두고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

김 교수는 문재인 대선 캠프 외교 자문단 ‘국민 아그레망’의 일원으로 활동한바 있음.

▶정부가 2025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15개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바꿀 계획.

문재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힘

[경제]

▶LG화학이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인 배터리 사업의 분사(사명 'LG에너지솔루션')를 확정.

17일 긴급 이사회에서 전문사업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지사업부를 분할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공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동생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鄭은 아버지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과 지난 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여동생과 남동생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국내외 주식 및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 등에 100조원에 달하는 돈을 투입.

저금리 시대 은행 예적금 매력은 떨어지는데 세금, 대출 문제로 부동산 투자도 여의치 않자 주식시장에 자금이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

▶서울 전셋값이 64주 연속 상승하면서 수도권에 전세 물건이 한 개도 없이 '0'인 아파트 단지가 64개로 집계.

두 달 전 임대차법 시행 전 8개였던 점과 비교하면 8배 늘어나고 있어 이런 추세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임.

[사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재구속된 지 사흘 만에 다시 보석을 청구했지만 기각.

전 목사는 지난 4월 보석 결정을 받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지만, 광화문 집회 참석 등 보석 조건을 어긴 이유로 지난 7일 보석이 취소돼 서울구치소에 다시 수감됨.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도 100만명에 육박함.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003만8411명, 누적 사망자는 94만5097명에 달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다시 세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2주간 실시됐던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의 효과가 주춤.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추석 연휴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

▶서울 서대문구청이 임기제 공무원을 뽑으면서 특정 인물을 채용하려 면접 점수를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기소.

제보를 입수한 국민권익위는 해당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 7월 문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짐.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불기소 처분이 났더라도 성폭력 신고자의 무고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허위 고소라는 점이 적극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는 한 무고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

▶택배 기사 4천여명이 21일부터 택배 분류 업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추석 성수기 택배 배송에 차질이 예상.

정부는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1만명을 추가로 배치해 성수기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지만, 택배 노조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음

▶인천에서 4일 전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이려다 화재가 나 중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음

이웃 주민들이 2년 전부터 세 차례나 아이들에 대한 방임 학대 건으로 형제의 엄마를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짐.

▶경기도 부천의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 영업으로 110억 원을 챙긴 33살 A씨 일당이 검찰에 송치.

A 등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오피스텔 방 17개를 빌려 인터넷 등으로 성매매 여성과 손님을 모집한 뒤 예약제로 영업한 혐의.

▶치킨 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음주운전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여성운전자 A(33)가 오늘 검찰로 송치.

A는 9일 새벽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편도 2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던 50대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

[연예/스포츠]

▶음원사재기를 폭로한 블락비 박경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음.

朴은 지난해 11월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킴.

[국제]

▶미 대선 D-48일 도널드 트럼프(47%)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46%) 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

▶아베 정권 승계를 내세운 스가 일본 신임총리 앞에는 코로나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된 올림픽을 개최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시험대가 놓임.

담당 장관을 유임시키며 정상 개최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려의 시선이 많음.

▶미국 하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주의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킴.

아시아계에 전염병 대유행의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로부터 공격과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증오범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음.

[기타]

▶한낮 서울 24, 대전 25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선을 맴돌것으로 예보.

주말까지도 대체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꾸준히 내려오고,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아침 공기는 더 선선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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