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17.(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전 영국총리와 어제(16일) 청와대에서 만나 코로나 대응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가기로 함.

40분 간 접견에서 양측은 브렉시트 상황, G7, 한국판 뉴딜 정책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박병석 국회의장이 3개월 간격으로 연속될 2022년 대통령 선거(3월 9일)와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를 동시 실시하자고 제안.

잇따른 전국 단위 선거에 따른 행정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놓음.

▶여권 내 차기 대권 관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2%)와 이재명 경기지사(21%)가 양강 구도를 팽팽하게 전개.

이낙연의 핵심 참모로 '친문+호남' 연합군이 주축이며, 이재명의 핵심참모는 '경기·성남' 등 외인부대가 주축을 이룸.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의혹을 총력 방어과정에서 안중근 의사를 빗댄 말이 여론의 역풍이 일으킴.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병가를 내고 수술을 받은 추 장관 아들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게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했다고 말해 논란.

▶16일 국회서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 秋 아들 문제로 與野 간에 언쟁이 벌어지며 파행.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쿠데타 세력이 국회에 들어와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자, 군출신 야당의원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회의장을 나감.

▶더불어민주당이 이스타항공 사태에 휘말린 이상직 의원과 재산축소 의혹에 휩싸인 김홍걸 의원을 윤리감찰단 조사 대상 1호로 지정.

정의연 사태와 관련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결정.

▶정부 부처의 장관정책보좌관 37명 중 당·청(黨·靑) 출신 24명이 임명되어 인사·정책 전반에 영향력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

官街에서는 ‘정권 낙하산’인 장관정책보좌관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 결정을 주도하면서 조직과 인사, 민원까지 주무르고 있다는 비판.

▶국민의 힘은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서병수·김미애·박수영(현역 의원)·박형준·이진복·이언주·박민식·유재중·유기준(전 의원)등이 자타 추천으로 거론.

국민의힘은 이르면 추석 연휴 전에 ‘선거기획단’(가칭)을 발족해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경선규칙 개정에 나설 계획.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갑)을 21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됨.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 경선에 나선 이두아 전 의원은 洪이 예비후보 시절 공직선거법상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는데도 다른 사람을 시켜 홍보 전화를 했다고 고발.

▶삼성물산 사외이사 출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삼성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법안을 심사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에서 활동해 논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제일모직 불공정 합병을 주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일명‘삼성생명법’심의하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소속이어서 ‘이해 충돌’이라는 지적

[정부]

▶정부가 보수단체들이 개최하겠다는 개천절 대규모 집회에 대해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력히 차단하겠다고 밝힘.

경찰은 126만 명에게 보내진 지난 광복절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가 사랑제일교회 계정으로 발송됐다고 밝힘.

[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높은 마이너스 1.0퍼센트로 상향 조정.

OECD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퍼센트로 내다봤는데,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터키를 제외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

▶LG화학은 17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전지사업부문 분사를 확정할 예정.

전지사업부문 신설 법인은 내년 1월 1일 자로 출범할 예정이며 신설 법인명은 'LG배터리'(가칭) 등이 거론되고 있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3연임에 성공.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병호·윤종규·이동철·허인 등 후보자 4명을 인터뷰하고 尹을 최종 후보로 낙점하면서 오는 11월 20일 임시주회서 차기 회장에 선임될 예정.

▶카카로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 본격 진출.

카카오의 기업형 플랫폼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힘

▶서울 한강 이남과 이북 지역의 아파트값 격차(51%)가 3년 3개월 동안 계속해서 커진 것으로 나타남.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의 아파트값은 3.3제곱미터당 약 4천만 원으로, 한강 이북 지역의 아파트값보다 약 1200만 원 더 비싼 걸로 조사됨

[사회]

▶공군 신모 법무관(중령)이 전역후 로펌 김앤장 취직하려 군사기밀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파면.

2018년 8월 직무상 비밀이 포함된 '국방 분야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수차례에 걸쳐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같은 해 11월 불구속 기소됨.

▶수도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천644명으로 만명에 육박하고 여전히 하루 확진자는 100명대를 기록.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휴대전화를 끄고 부산행 열차에 올랐다가 4시간 만에 붙잡히는 일도 벌어짐.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가 커지면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기초학력 부진과 인성교육 결핍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름.

실제로 일선 교사들은 1학기가 끝나도록 한글을 다 못 떼는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지적.

▶충남 부여군의원 부부가 사실상 소유한 건설업체가 억대의 수의 계약을 불법으로 따낸 사실이 밝혀짐.

해당 의원은 자신의 회사가 아니라며 항변했지만 등기부등본에는 5차례나 이사로 재직한 걸로 나와 있음.

▶故 장자연의 유일한 증인을 자처하며 캐나다로 도피중인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에 생일파티 영상 등을 올려 논란.

법무부는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윤지오 씨 소재가 불명해 지명수배한 상태"라고 밝힌바 있음.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이어갔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처음으로 25%를 넘어섬.

정부는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재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기로 결정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일어난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로 꼽힘.

빌보드는 트위터가 발표한 트랜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트위터 사용자가 세계 가수들 가운데 방탄소년단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고 밝힘.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49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차트를 지킴.

블랙핑크 로제는 美라디오 '잭 생 쇼'(Zach Sang Show)와 인터뷰서 "신곡 '아이스크림'이 깜짝 선물 같았던 것처럼 첫 정규앨범 역시 '서프라이즈'로 꽉 차 있을 것"이라고 말함.

▶이미경 CJ 부회장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됨.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LA)에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李를 부의장으로 선출함.

{국제}

▶북미 회담 당시 노벨상 꿈꿨던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중동 평화 성과를 내세워 노벨상 재도전.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이 걸프지역 아랍국인 UAE, 바레인과 체결한 평화협정과 관련 노벨 평화상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주장.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이어서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에 대한 제재에 들어감.

오는 20일부터 미국 기업들은 텐센트와 거래할 수 없고 미국 내에서는 텐센트의 주력 서비스인 '위챗'도 쓸 수 없다고 함.

▶북한의 해킹그룹이 악성 코드와 소프트웨어를 퍼뜨리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이버 범죄자들과 협력할 가능성을 지적하는 보고서가 나옴.

미 보안업체 '인텔471'은 현지시간 16일 북한의 해킹 그룹인 '라자루스'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악성코드 가운데 하나인 '트릭봇'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는 밝힘.

[기타]

▶한낮 전국이 23∼25도로 예보.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30에서 80,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남부지방에도 최고 4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