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세실업, 고마진 마스크 오더 증가...실적 증가
[NH투자] 한세실업, 고마진 마스크 오더 증가...실적 증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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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3분기 고마진 마스크·방호복 오더 증가 등으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추정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내놨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마스크·방호복의 오더 증가와 미국 소매시장 반등, 그리고 빠른 미국 의류 재고 정상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이 전개되는 중”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인식 악화로 탈중국화도 가속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실제 올 상반기 미국 의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는데, 지역별 감소폭은 동남아 15%, 서남아 24%, 중국 36% 순이었다.

이 연구원이 추정한 한세실업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332억원, 영업이익은 384억원이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한다. 다만 컨센서스를 나란히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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