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10.(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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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이낙연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靑에 초청해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정기국회에서 주요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 및 예산안 등을 논의할 예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군 복무’ 의혹이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음.

野는 ‘편법 휴가’와 ‘파견 청탁’ 등 秋 의혹을 문재인 정부의 트라우마인 공정성 이슈로 확전시키려는 태세에 ‘밀리면 끝장’위기감이 팽배한 與는 秋대응만 지켜보는 난감한 상황임.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추천위원회 구성을 野黨 추천 없이도 가능하도록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

박범계 의원은 “야당이 추천을 하지 않고 있으니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9일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57)이 4·15 총선 후보 등록 당시 배우자 임모가 분양받은 서울 고덕동 아파트 분양권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밝혀짐.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서대문구 상가 건물도 상가 대지면적을 변경하거나 가액을 수정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남.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추미애 법무 장관을 향해 사퇴를 요구.

朱는 “추미애 사임하면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과 공수처 출범에 협조하겠다”고 밝힘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가 아파트 청약을 위해 지방 근무하던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 장인과 처형 집에 위장 전입한 사실을 시인.

당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보면 해당 지역에 장기간 거주한 경우 청약 우선순위를 배정받을 수 있었음.

[정부]

▶건설교통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내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힘.

2021년 7월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와 성남, 시흥, 서울 용산 정비창 용지 등 수도권 공공택지서 공공분양 아파트 6만 가구 사전청약을 진행될 예정.

▶정부가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이들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에 서비스 품질유지 의무를 부과한 규제 근거가 마련되는 건 이번이 처음.

[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中 IT기업 화웨이에 대한 美國 제재 여파로 15일부터 화웨이에 메모리(D램 등)를 포함한 반도체 공급을 사실상 중단.

미국 정부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화웨이에 반도체를 팔 수 있는데, 美國의 강한 의지를 감안하면 승인 신청도 조심스러울뿐더러 승인 허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기업은행 직원의 '셀프대출' 파장이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으로부터 '셀프대출' 자체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은행권을 대상으로 직원 대출 관련 제도와 현황 등을 점검키로 함.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참여한 이스라엘 헬스케어 기업 나녹스의 창업자 란 폴리아킨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음.

이스라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난달 21일 나스닥에 상장한 나녹스의 주가가 120% 이상 급등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사회]

▶경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한 최모 변호사를 경찰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자 변호사 단체가 ‘보복성 기소’라며 강하게 반발.

崔는 2년 전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서 경찰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 외국인 노동자를 강압 수사했다며 진술 녹화 영상을 언론사에 제보하자, 경찰관은 개인정보 침해로 고소함.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존 집행부와 마찬가지로 진료 현장에 복귀하기로 최종 결정.

전국의 전공의들은 9일 소속 병원으로 복귀하며, 지난 달 중순 시작된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도 일단락됨

▶초등생 4명과 돈을 주고 음란물 찍은 30대男(38)에게 법원이 “자백했다...정상참작한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하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음

2019년 5월부터 2020년 1월까지 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아동·청소년 4명을 상대로 돈을 주고 총 8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백명 대에 머물렀지만 日 불교 종파 포교소와 성당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음.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던 한강공원 밀집 지역의 출입을 통제함.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당초 '상업용' 대량 생산이라고 발표했다가 '생산공정 검증용'이라고 표현을 바꾸긴 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을 통과하는대로 즉시 치료제를 공급하겠다는 계획.

▶서울시가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 문 손잡이와 에어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힘

강동구 콜센터에서는 지난 4일 직원 한 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총 22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

▶서울 은평구 하나고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여학생 기숙사에 무단 침입해 경찰이 수사 중임.

지난달 한 남학생이 여학생 숙소에 무단침입 신고를 받고 학교 측이 CC)TV를 확인한 결과, 남학생 3∼4명이 여학생 방에 여러 차례 침입해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짐.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부산 해안가 고층 아파트들은 창문이 수십 장씩 깨지는 피해를 발생했는데 고층 건물 주변에 생기는 '빌딩풍'이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

한 전문가는 "해안가와 가까운 지역에서 빌딩풍의 풍속은 최대 2배까지 늘어났다"면서 "빌딩풍을 신종 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함.

▶최근 일본에서는 아바타 인형을 활용한 일종의 '언택트 여행'이 유행임.

한국관광공사가 향후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선발된 10개의 아바타 인형들을 초청해 서울 명소와 맛집, 드라마 촬영지 등을 다녀가는 이벤트를 염.

[연예/스포츠]

▶배우 정진영이 감독으로 데뷔한 영화 ‘사라진 시간’이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에서 2관왕에 오름.

33년차 베테랑 배우에서 영화 연출에 도전한 鄭은 신인감독 특별언급상을, 주인공을 맡은 배우 조진웅은 슈발 느와르 부문에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거머쥔바 있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룸.

세계적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한국 청년 7명이 코로나19에 맞서 세계에 희망 바이러스를 불어넣고 있음.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작업한 신곡 '아이스크림'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3위에 오름.

빌보드에 따르면 블랙핑크 '아이스크림'은 발매 첫 주 스트리밍 1천830만회, 음원 다운로드 2만3천회를 기록함.

▶‘해외 원정도박 혐의’ 양현석(50) YG엔터 전 대표에 대한 첫 재판이 9일 열릴 예정.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과 함께 총 33만5460달러(약 3억8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음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 기자회견에서 또 한 번 중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강조하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 노동자 일자리 보호를 강조하면서 "우리가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다면 수십억 달러를 잃지 않게 된다"고 밝힘.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부품 조달 길이 막히게 된 화웨이가 사전에 재고 비축에 나서면서, 지난달 대만 수출이 사상 최대 312억 달러(약 37조원)를 기록..

대만 당국은 이러한 수출 강세의 주요 배경으로 다음주 15일 시행될 미국의 제재가 있다고 평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염병 방역 표창대회를 열며 방역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제기된 ‘중국 책임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기타]

▶한낮 서울과 춘천 25도, 대구와 울산이 29도, 제주 29도, 광주 27도가 예상됨.

비는 낮 동안에도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렸다 잦아들기를 반복하다가 밤부터 차츰 물러가 내일 아침이면 갤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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