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SK머티리얼즈, 3분기 메모리 신규 라인 가동...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신한금투] SK머티리얼즈, 3분기 메모리 신규 라인 가동...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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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이번 3분기 메모리 신규 라인 가동 등에 따른 반도체향 특수가스 수요 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504억원, 영업이익 66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신규 라인 가동 및 램프업 확대,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증가, 애플향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 본격화 등이 원인이다.

SK머티리얼즈의 올해 연간 매출은 9486억원, 영업이익은 24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8%, 15.7% 증가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 고정가격 하락과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철수에 따른 우려로 SK머티리얼즈 주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있지만 2021년 D램 업황개선, 미세공정 전환 가속화, 낸드플래시 더블 스택 적용 등으로 반도체향 특수가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 6~7월 주가 급등으로 최근 한달 동안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돼 2차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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