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월)신문클리핑]
[09.07.(월)신문클리핑]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8.1%(-0.9%)를 기록.

더불어민주당 37.8%(-2.6%), 국민의힘 30.1%(+0.9%), 열린민주당 5.7%(+2.1%), 정의당 4.6%, 국민의당 3.9%, 기본소득당 0.6% 순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에 최대 200만 원까지 선별 지급하기로 결정. (학습지 교사, 방문판매원 등 특고 노동자가 대상임)

'전국민 지원'을 주장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선별 지급의 결과가 심각하고 위험할 수 있다"며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취임 후 당정청 회의서 2차 재난지원금 지원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관철시켰고, 정부와 의료계가 치킨게임 갈등 봉합함.

최장수 총리 출신답게 위기관리 능력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위기의 본질을 돌파하기보다는 상황 수습형 리더로서의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나자 당내 중진들의 비판 발언이 잦아지며 ‘허니문 기간’이 끝남을 알림.

무소속 4인 ‘홍·태·상·동(홍준표·김태호·윤상현·권성동 )’의 복당 요구가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자중지란으로 복당까진 진통이 예상.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총선 당시 허위 재산신고한 의혹 관련 ‘단순 실수’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이어짐.

야권 일각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 의원을 표적으로 조사를 벌인다고 주장하지만, 선관위는 “신고를 받아 사실확인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

▶정의당 추혜선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 종료 뒤 피감기관이었던 LG유플러스 비상임자문을 사임.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와 정무위 소속으로 활동했음.

▶북한이 중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

한국과 미국 안보 소식통들은 북한이 정권수립일(9월 9일)이나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 10일)에 맞춰 진전된 SLBM을 시험 발사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함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방역 대책회의서 “추석연휴 가급적 집에…온라인 성묘 당부”함.

鄭은 "정부는 방역 수칙을 고의로 거부하고, 은폐하고, 방해하는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과 점검을 철저하게 강화하겠다"고 밝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9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현안 조율에 나섬.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시급한 난제에 돌파구가 열릴지 관심.

최 차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카운터파트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양자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협의할 예정

▶공정위가 연내 '공정화법 제정'을 예고하며 年150조 '플랫폼 공룡'에 수술에 나섬.

▶온라인 플랫폼이 '거대공룡'으로 급성장하면서 기존 전통적 사업자와 충돌이 파열음을 낳고 있음.

[경제]

▶프랜차이즈 카페에 이어 프랜차이즈 빵집, 아이스크림점, 빙수점 등도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영업 제한됨.

방역당국은 낮에 매장 내 취식이 가능했던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 등도 영업이 제한돼 포장과 배달만 허용.

▶CJ푸드빌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뚜레쥬르’ 매각설을 두고 1300개 가맹점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섬.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속하는 제과업은 프랜차이즈 매장 수 확장에 제한을 받기에 사모펀드는 수익 창출을 위해 품, 원재료 비용 등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

[사회]

▶추미애 법무장관 측이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불륜설 등을 온라인에 게시한 보수 성향 유튜버와 인터넷 카페 운영자 1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 중임.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이 온라인 콘텐츠를 문제 삼아 민간인을 상대로 형사소송에 나선 건 이례적.

▶서울시는 방역 지침을 어기고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결정.

다음달 3일 개천절로 신고된 집회 27건 중 광화문 인근 집회금지구역으로 접수된 대부분을 금지 조치함.

▶부동산 규제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음.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번 달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약 4만 2천 건으로, 8월 말보다 1400건 넘게 증가함.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수칙이 거의 지키지 않아 비상.

한국도로공사는 "출입구가 많아서 입구마다 발열 체크를 하거나 명부를 쓰도록 요청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보수단체들이 개천절인 10월 3일에 무더기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하면서 방역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경찰과 서울시는 집회 금지를 통고한 상황이지만,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할 경우 해산과 사법조치 하겠다고 경고.

▶단체행동 중단을 선언했던 전공의들이 내부 반발에 부딪혀 오늘도 집단 휴진을 이어가기로 함.

전공의협의회는 오후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업무 복귀 시점을 결정한다는 계획.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산발적 집단 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어 당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음.

방역당국은 추석까지 감염 확산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

[연예/스포츠]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5일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조회 수 13억 건을 돌파.

2018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인 ‘뚜두뚜두’는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끔.

{국제}

▶日 차기 총리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한일 관계 기본은 1965년 체결된 청구권 협정이라고 강조.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 양국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스가 장관이 아베 신조 총리의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는 분석.

▶영국의 대도시 버밍엄에서 6일 새벽 0시 30분쯤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8명의 사상자가 발생.

이번 사건으로 남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짐.

[기타]

▶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늘 새벽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제주 지역에는 정전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9시 부산을 거쳐 북한으로 빠져나갈 전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로 올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