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04.(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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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정부가 향후 5년간 20조원 의 자금을 출자하는 '뉴딜펀드'를 조성.

일반 국민도 직접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공모형 인프라 펀드에는 세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실무협의를 갖고 8조 원에서 10조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편성하는 방안을 논의.

2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가 집중된 노래방과 PC방 등 12개 업종에 현금으로 지원하는 업종별 맞춤형으로 방안이 유력.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재난지원금 논란에 “보편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주고도 욕먹지 말고 신속하게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임.

김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하는 문제로 국민들을 나누는 것도 걱정”이라고 지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장제원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의원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15일 특별 강연자로 나설 예정.

정치활동을 재개한 뒤 野圈에서 참석 요청이 있었지만 거절해 왔던 安의 참석을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내포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홍정욱 전 의원이 정계 복귀설을 앞두고 배임 혐의 고소당하면서 행보가 불투명.

洪이 2005년 코리아헤럴드 사옥을 시세보다 싸게 팔아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가족들에게 허위로 임금을 지급했다며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

▶홍준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 메시지를 청와대 비서관이 작성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야권이 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섬,

洪은 "페이스북 글을 직접 쓰신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는 비서관이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 글을 올렸다고 한다"고 비판.

[정부]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7년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두고, 외교부에 권고 결정문을 보냄.

앞서 외교부는 외교관 A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지만, 피해자는 '외교부의 대처가 부적절하다'면서 인권위에 진정을 냄.

▶국세청은 3일 고위급 ‘빅4’ 인사를 마무리.

고위 ‘가’급 차장 문희철, 서울국세청장 임광현, 부산국세청장 임성빈이 임명됐고, 이준오 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유임됨. 고위 ‘나’급 대전국세청장 이청룡, 광주국세청장 송기봉이 임명.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 '토지거래 허가제'에 대해 "조금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도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호소.

李는 페이스북에 '경기도 토지거래허가제의 세부내용'이라는 글을 올려 이와 같이 전함.

[경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협상이 파기 수순을 밟게 됨.

채권단에서 대 추가 지원을 제안했는데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재실사 요구를 고수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의 IPO수혜가 받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모회사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한 기업은 물론이고 지분을 보유한 '브라이언'(김범수 카카오 의장 호칭)의 남자들이 돈방석에 앉을 것이라는 분석.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를 호주에 수출 계약을 체결.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등을 포함해 계약 가 최대 1조원에 달할 전망.

[사회]

▶검찰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6년을 구형.

‘드루킹’일당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 조작 혐의와 경남지사 출마했던 2018년 6·13 지선때 金측근 변호사를 日센다이 총영사에 제안한 혐의.

▶진보 성향으로 바뀐 대법원이 3일 고용노동부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가 법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

법외노조 통보의 근거인 노조법·교원노조법 시행령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제한하기 때문에 ‘시행령이 법률을 막아설 수 없는’ 법률유보원칙에 반한다는 논리임.

▶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해직 교원 가입 허용 규약을 둔 이유로 전교조에 내려진 법외노조 통보가 부당하다고 판단.

전교조는 2013년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7년 만에 사실상 합법적인 노조로 인정받게 된 것.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줄었지만 여전히 곳곳에선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음.

정부는 오늘 강화된 거리두기를 연장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됨.

▶한양대학교병원 교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

병원 인공신장센터 직원 1명이 지난달 25일 확진된 데 이어 지난 28일 감시 대상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음.

▶서울시는 '코로나19 현황 분석 자료'분석 결과,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성북구가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는 64.28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음.(.2일 0시 기준)

서울시 전체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는 41.79명으로, 광역자치단체 기준 대구와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로 집계됨.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1일 50대 남성 입소자가 치료 후 증세가 호전돼 퇴소 예정이었지만 당일 열이 있어 퇴소가 취소되자 탈출을 시도하다가 CCTV로 지켜보던 현장 직원과 경찰관에 의해 제지당함.

▶의사 단체들이 단일 합의안을 마련하고 이 안을 토대로 정부, 여당과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

정부 정책의 원점 재검토에 더해 추가 요구사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7일로 예정된 집단 휴진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

▶태풍은 한반도에 상륙하자마자 남해안 뿐 아니라 강원 최북단까지 그 위력을 동시에 떨침.

강원 동해안에는 1시간 만에 항구의 각종 시설물이 초토화됐고, 물폭탄으로 도로와 다리 곳곳이 잠기거나 끊어져 나감

▶'마스크 대란' 당시 마스크를 불법 사재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

2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역 마스크 2천7백여장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된 29살 김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10만원의 추징 명령을 내림.

[연예/스포츠]

▶배우 황정음(35)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음.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뒤 드라마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로코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음.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 3건을 추가.

英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다이너마이트'가 '24시간 기준 가장 많이 본 영상'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같은 기준으로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와 k팝 그룹 유튜브 뮤직비디오로도 등재됐다고 밝힘.

▶가수 이효리가 3일 SNS 활동 중단 선언 후 마지막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

李는 카카오TV의 리얼리티 '페이스 아이디'로 팬들을 만나고 있고,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환불원정대를 결성해 활동할 예정.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도망친 여자'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폐막한 제16회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음.

영화 '도망친 여자'는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여 주인공을 따라가는 내용으로 지난 2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바 있음.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캄보디아 정부 문화관광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영 공중파 스포츠TV(CSTV : Cambodia Sports TV)를 설립.

서세원은 M-1 코리아 강백호 회장과 손잡고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중 하나인 M-1GLOBAL을 CSTV 메인 콘텐츠로 키우기로 합의함.

{국제}

▶국제 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의료 종사자가 7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국가별로는 멕시코 의료인 희생이 1천3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영국, 브라질이 뒤를 이음.

▶美 연방정부 부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를 넘어설 전망.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한 데다 부채를 갚는 데 쓸 세수는 감소하고 있기 때문.

[기타]

▶한낮 서울 27도, 춘천 27도, 인천 26도, 청주 29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29도, 대구 31도, 울산 30도가 예상.

10호 태풍 하이선이 세력을 키우며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며 월요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 남북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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