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덕전자, 수익 정상화 기대...'매수'
[대신증권] 대덕전자, 수익 정상화 기대...'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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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3분기 기점으로 수익성이 정상화 수준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8년 12월 대덕GDS와 대덕전자가 합병한 후 2020년 5월 인적분할로 지주회사 대덕과 대덕전자로 분할이 진행됐다"며 "이 과정으로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LB 공장을 2개에서 1개로 통합, 저수익 주기판 사업의 중단, 전장부품의 효율화 진행 등의 일회성 비용이 있었다"면서 "3분기 기점으로 연결 수익성이 정상화 수준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합병 이후 최고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또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755억원으로 올해 추정치인 456억원 대비 66%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적 구조조정 대상이 없으며 연성PCB 매출 증가 및 믹스 개선이 이뤄지면 이익 증가도 예상된다"며 "반도체 기판의 호 실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5G 인프라 투자로 스마트폰, 서버에서 기능 상향으로 반도체 크기 확대도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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