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01.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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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1일째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계를 작심 비판.

文은 "엄중한 국면에 의료계가 집단 진료 거부를 중단하지 않아 대단히 유감"이라며 "국민 불안을 종식시키는 의료계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문

▶21대 국회가 오늘(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입법 전쟁을 치르는 정기국회 대장정에 돌입.

與野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범위를 놓고 본격적으로 논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처장 임명을 두고 거센 공방이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첫 공식일정에 나서면서 2차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시급성을 감안해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밝혀 이번주 당정청 회의부터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당권을 잡으면서 대선 캠프급 비서실로 구성.

정무실장에 김영배 현역 의원을 이례적 배치하고, 사무총장 박광온, 정책위의장엔 한정애 의원 등을 임명함.

▶더불어민주장 이낙연 대표가 黨을 이끌어갈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성민 前 청년대변인을 임명.

올해 24세로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朴은 지난해 9월 청년대변인으로 활동을 시작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인 현대로템 주식을 보유해 ‘이해충돌’ 논란이 일자 해당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밝힘.

金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소속으로 대북 관련 정보를 보고받을 수 위치해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있음.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31일 새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낙점하고 1일 상임전국위와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될 전망.

보수 상징인 ‘자유’, ‘한국’, ‘공화’ 등을 포기하고 이념을 벗어나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지만, 의원들 사이에서 탐탁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시작부터 삐걱.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과 관련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 힘’으로 낙점한 것이 安의 국민의당과 합당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安을 보수세력의 대권·서울시장 후보로 인식.

[정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일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을 만나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해 "추진 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힘.

李는 "신계사에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체험관 건립 등을 북한과 협의했었는데 현재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원행 총무원장의 말에 이같이 화답함.

▶금융위·금투협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개정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우선 배정되는 우리사주 청약 미달이 발생하면 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청약 기회가 주도록 함.

또한 고액 자산가의 개인 청약 '싹쓸이' 방지를 위해 소액 청약 추첨 구간을 신선할 방침임.

[경제]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기로 최종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짐.

불기소를 의결한 수사심의위원회 권고를 뒤집는 결정인데, 이르면 오늘(1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임.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연예 활동 지원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

알리바바는 큐브 소속 연예인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독점 관리하게 됨. 중국 IT사가 한국 엔터사와 독점계약을 체결한 건 처음.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

2015년 은행장으로 취임한 뒤 2017년에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던 朴의 3연임이 조기에 확정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차원.

[사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이 발표된 직후 주말 유통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희비가 극명히 엇갈림.

오프라인 매장들은 대부분 매출이 급감하고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매출이 반 토막 난 반면 온라인 마켓과 배달 앱 운영 업체, 배달 대행 업체들은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림

▶코로나 확산에 거리두기에 전 사회가 동참하고 있는데 일부 교회들은 “목숨만큼 예배가 중요하다.”며 집합금지 행정 명령까지 위반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

서울시 등은 주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금지 명령에도 두 차례 이상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복지공단 전북지부의 명예 위원장인 50대 사업가 알바생을 성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직(職)’을 박탈하지 않아 비호하고 있다는 논란.

2009년 매장에서 알바를 미성년 피해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인정된 건데, 피해자는 11년 동안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1-6일)되는 동안 수도권 은행 지점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 영업.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31일 금융 소비자·노동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합의.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한밤중 편의점 앞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임.

술에 취한 A는 8월 30일 밤 11시쯤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라고 주장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하고, 바깥 공간에 앉아있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의 영예를 안음.

방탄소년단은 전날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그룹, 베스트 케이팝 등의 분야에서 4관왕을 차지함

▶중견 개그맨 김정렬이 30일 오후 1시20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궁평항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275%)을 하다 경찰에 적발.

金은 지난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전력이 있음.

{국제}

▶미국 양당의 대선후보들이 취약 지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층 공략에 나서는 등 전당대회 이후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커노샤를 방문하기로 했고, 조 바이든 후보는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경합 주를 찾아 현장 유세를 펼침

▶트럼프(공화당)와 조 바이든(민주당) 대선후보 간에 경합 주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옴.

양당의 전략가들은 공화당이 더 결집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고 대선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중국 CCTV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중국계 호주인 앵커가 중국에 구금됨.

호주 정부는 청레이의 구금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청레이와 그녀의 가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자민당 차기 총재 선출 방식을 결정하는 회의가 오늘1일) 열릴 예정.

3파전 속 스가 관방장관 유력설이 나오는 가운데 선거 방식 자체가 사실상 총재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 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기타]

▶한낮 서울과 부산은 31도, 광주 33도로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호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임.

북상하고 있는 9호 태풍 마이삭이 모레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최대 시속 180㎞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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