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마감
유럽 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마감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증시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31일(현지시간)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82포인트(0.67%) 빠진 1만2945.3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5.72포인트(1.11%) 내린 4947.22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32포인트(1.04%) 하락한 1만9633.69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뱅크 홀리데이' 공휴일로 휴장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 확진자는 2545만 명을 돌파했고 총 사망자는 85만 명을 넘었다.

미국, 브라질, 인도 등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들에서 강한 확산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등, 유럽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 주요국에서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경제 회복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