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우]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증가...주가 상승 여력
[미래대우]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증가...주가 상승 여력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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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리니지2M 하루 매출액 감소로 주가 하락을 겪었지만 3분기 실적 증가로 46%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12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리니지2M 하루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지난달 3주년 업데이트된 후 한 단계 레벨업됐다"며 "리니지M과 2M의 하루 매출액 합산액은 3분기가 2분기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67% 증가한 5500억원과 2160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출시 예정인 PC·콘솔 버전 TL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내 베타테스트 이후 외부 베타테스트를 생략하고 오픈 베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직접 서비스 예정인 리니지2M 대만 현지 매출은 엔씨 실적에서 전체 인식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 차세대 콘솔 출시와 5G 보급 확대로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 본격화를 예상한다"며 "리니지2M 부진이란 악재 반영을 끝내고 가시화하는 신작 출시 모멘텀, 글로벌 게임 기업 주가 상승, 클라우드 게임 시장 기대감이 동사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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