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8.28.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강도 높게 비판.

정부 방역을 방해하고 지금의 위기를 불러왔는데도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함.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재등록의무자 21인의 재산 평균은 22억9580만9000원으로 분석. 재산이 1백억 원이 넘는 의원도 10명임.

이스타항공 회장을 지낸 이상직 민주당 의원(재선)이 212억6731만8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같은 당 김영배 의원은 2억6406만800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김태년 등 지도부가 27일 최고위회의를 취재한 기자의 확정판정과 관련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검사을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음.

李金을 비롯해 남인순 박광온 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힘.

▶미래통합당이 서울시장 후보에 안철수·홍정욱 등 외부인사를 ‘주목’.

‘안철수 등판론’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직접 군불을 때는 모양새이며, 정계를 떠난 洪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복귀설이 나오고 있음.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시·도의원 후보 추천 등 막강한 권한을 쥔 당협위원장의 3분의 2인 최대 169명(66.8%)을 물갈이를 예고.

金은 黨 소속의 대통령이 탄생했을 때 따라야 하는 정강 정책을 바꾼 데 이어 당명, 그리고 당협위원장까지 물갈이해 완전히 DNA를 바꿀 방침.

▶홍준표 의원이 전광훈·주옥순·신혜식과 黨을 만들어 함께 하라는 진중권 교수 발언과 관련 “관종병 환자처럼 아무나 물어버린다”고 비판

洪은 “전광훈 목사와는 정치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광화문 집회에 대한 문 탄압 부당하다’는 글을 올리니 全과 같이 행동하는 사람인 양 취급한다”고 지적.

▶국회 국토위 수석전문위원이 공기업 간부들과 함께 식당과 스크린골프연습장에서 어울리며 김영란법을 위반해 논란.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16개 국토부 산하 공기업 간부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식비, 스크린 골프장 비를 냈고 황금 열쇠까지 선물로 제공함.

[정부]

▶법무부는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27일 20일 만에 발표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추미애-이성윤 라인 전진 배치되면서 ‘윤석열 힘 빼기’ 논란.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들을 대거 교체된데 이어 27일 중간간부 인사서 보좌할 실무 책임자도 줄면서 尹의 수사 지휘권이 약해질 것으로 분석.

▶'채널A 사건' 수사 당시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부장검사가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

'친문 검사' 로 불리는 진혜원 검사는 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으로 이동함.

▶국세청이 명품 브랜드와 온라인플랫폼 등 다국적기업의 조세 회피 혐의 21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

국세청은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정당한 몫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원칙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힘

▶ 금융위원회가 27일 상장주식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안'을 발표.

공매도는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에서 내년 3월 15일까지 재차 금지됨.

[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징역 2년 6개월·벌금 1억원)이 확정.

李은 부영그룹의 최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아옴.

▶ 박삼구 전 회장과 금호아시아나 계열사가 총수 지분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지원한 내부 거래에 대해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함.

아시아나항공은 스위스 게이트그룹에 기내식 사업권을 넘기며 금호고속의 CB를 인수하도록 했고,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가 금호고속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줌.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던 모바일 퀴즈쇼로 유명한 '잼라이브'를 150억원에 인수.

쇼핑의 판매자를 위한 고도화된 툴에 잼라이브가 가진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합쳐지면 보다 다양한 라이브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

▶라임 무역금융펀드 판매사들이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투자원금 100% 배상' 분쟁 조정안을 받아들이는 결정.

금융투자 상품을 둘러싼 분쟁 조정에서 투자원금 전액 배상이 현실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3%로 하향 조정.

코로나 확산세가 겨울에도 계속될 경우, -2.2%까지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봄,

[사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심에서 유죄(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를 선고받음

재판부는 "동족상잔과 이념 갈등에 비춰보면 공산주의자라는 표현은 다른 어떤 표현보다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표현"이라고 판단.

▶국공립대학·국가 연구기관 소속 교수들은 겸직이나 영리 행위 제한 규정을 어기고 급여를 받은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

배우자·제자 내세워 회사 설립하고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등 불법 영리 활동을 하면서 부당이득 챙긴 사실이 드러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백 명대로 급증함.

서울 신규 확진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격상을 논의중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했고, 인천 광주에서도 교회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음.

문재인 대통령이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비대면 예배를 당부했지만, 기독교계는 "사업장 취급 말라"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냄.

▶의사 총파업 이틀째로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에 반발한 전공의 1만명이 사직서를 내면서 의료공백이 예고.

대학병원은 수술 건수를 반으로 줄이고 응급이 아닌 수술은 대부분 연기함.

▶경기도는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보수성향 유튜버인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부부를 경찰에 고발함.

주 대표는 자신의 이름까지 넣었단 이유로 은평구청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소함.

▶임대차 3법, 실거주 의무 강화 등 규제 역풍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서울을 떠나는 '전세난민'들이 늘면서 경기도 전셋값이 폭등하고 있음.

수원, 용인, 인천 등 서울 출퇴근이 양호한 지역의 전셋값이 서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세입자들은 점점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밀려나고 있음.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60대 내연의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됨.

서울 관악경찰서는 같은 날 관악구 봉림교 부근 공동화장실 인근에서 金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함.

[연예/스포츠]

▶중견 배우 권재희(58)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61)가 오늘(28일)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

권은 전 남편은 개그맨 이하원이 지난 2016년 11월 25일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 혼자 지내다가 건국대 교수를 지낸 부친 故권재혁 교수가 국보법 위반으로 사형당한 사건(대법원 무죄)과 관련 재심 청구과정에 만나 한 교수를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짐.

▶가수 정동원이 26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시험에 합격해 음악활동과 방송을 병행하며 학업에 전념할 예정.

鄭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아내의 맛'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에 출연하고 있지만, 선화예중은 교칙상 전공 관련 콩쿠르 외 다른 외부 활동을 금지하고 있어 주목.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잦은 병원행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했기 때문이라고 일본의 한 주간지가 보도.

28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 표명이 있을지 주목.

▶미국의 유통기업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국의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 인수전에 가세.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전자상거래와 광고를 통합한 틱톡의 능력을 높이 평가함.

[기타]

▶한낮 서울 30도, 강릉 34도, 대전도 34도까지 오르는 짐통 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짐.

주말인 내일부터 일요일인 모레 오전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