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7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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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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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지는 27일 새벽. 도심은 한가하다@한국증권
태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지는 27일 새벽. 도심은 한가하다@한국증권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전공의 집단휴진이 엿새째 계속되고 동네 병원 개원의까지 총파업에 가세해 진료 차질이 심각해지자 강력 대처를 지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라는 극약 처방에 전공의들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맞서면서 국민을 볼모로 정부와 의료계가 정면충돌하는 양상.

코로나19가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까지 무차별적으로 침투하면서 정부가 비상대응 체제를 강화.

인천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 40여 명이 집단으로 발생했고,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를 취재한 A기자가 26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27일 하루 국회의사당 건물을 전면 폐쇄로 셧다운.A기자는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당직자가 참서한 최고위 회의를 취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참석자 전원이 검사를 받음.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은 급격한 집값 상승 여파로 서민들이 주택담보대출 심사에서 무더기로 탈락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힘.

한 달 안팎(최장 40)의 대출심사 과정에서 집값이 신청기준인 ‘6억원 이하를 넘어버린 탓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음.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SNS에 정계복귀를 암시하는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글을 남겨 정치권 관심이 모아짐.

은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또는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음.

국회는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31일 열기로 결정.

與野는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31일 오전 10시에 연다는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

대통령경호처는 '국회 신발투척 사건'과 관련 "현장 경호임무를 책임진 경호부장(3)을 비현장부서로 전보 조치하고, 경호요원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힘.

지난달 16일 정창옥(57)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 한 짝을 벗어 던지는 일이 발생한바 있음,

[정부]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후 두 번째 인사가 27(오늘) 검찰 중간간부·평검사 인사가 단행을 계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이 약화되고 이성윤 체제 굳어질 전망.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축소하고 형사·공판 기능을 강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진행될 전망.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대부업체 낀 꼼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나서겠다고 밝힘.

26일 열린 '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금융사가 대부업체를 끼고 금융소비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할 때에도 LTV 규제를 적용하도록 행정지도할 것"이라고 말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6일과 27일에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각각 예방함.

남북이 합의한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을 만들어내고 싶다면서 "작은 것을 하더라도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

[경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월 사망한 어머니의 유언장을 두고 부친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 동생 은미·혜승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

재판부는 유산 10억원을 동생들에게만 물려준다고 자필로 쓴 어머니의 유언장에 효력이 있다고 판단.

배임·횡령 혐의이중근 부영건설 회장(2심 징역26개월 선고)에 대한 상고심의 최종 판단이 오늘 내려질 전망.

2013~2015년 부영주택 등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분양가를 불법으로 조정해 4300억원대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음.

세계 최대 OTT 넷플릭스 한국 법인이 미국 본사에 수익을 이전하면서 조세를 회피한 혐의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음.

美國 본사에 경영자문료를 지급하는 식으로 수익을 보내고 작자를 냄으로써 법인세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의 '마지막 담판'에서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총 15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 방안을 제안험.

산업은행이 아시아나 유상증자에 참여해 HDC현산 측의 인수 부담을 낮추고,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을 새롭게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음.

[사회]

탁현민 의전비서관의 측근 회사인 '노바운더리'2019년 두 차례에 걸쳐서 총 76000만원 규모의 대통령 순방 문화행사 사업을 따낸 것으로 확인.

국가 이미지 홍보 사업인 순방 관련 문화행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씨의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가 수주했던 사업임.

'·언 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킨 채널A ·현직 기자들의 강요미수 사건 첫 재판에서 검의 칼과 변호사에 방퍠의 싸움을 연출.

검찰은 이동재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의혹을 거듭 강조했지만, 이 전 기자 측은 공익 목적의 취재였을 뿐이고 공모는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함

통계청의 2019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 0명대에 진입했던 2018(0.98) 보다 더 감소한 0.92명을 기록.

임신 가능한 여성 인구 감소와 함께 혼인 건수 급감이 영향을 미치며 인구절벽이 현실화되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HO)"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서 회복된 사람도 재감염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신종질병팀장은 "회복 후 재감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재감염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함.

경남에선 부부 동반 골프 모임을 한 8명 가운데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

확진자 가운데 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도 있었는데, 시청 간부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김해시청이 긴급 폐쇄됨.

경주시청 철인3종팀의 전 주장 장윤정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됨.

검찰은 최숙현 선수를 비롯한 후배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거나 폭언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장씨를 재판에 넘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가수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김모 대표가 검찰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구속 위기를 피함.

A씨는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치료 외 목적으로 수십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음.

구독자 227만 명을 가진 무슬림 유튜버김모가 지난해 성폭행을 시도해 검찰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자 해명 영상을 올림.

한 외국인 여성은 23일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이 성폭행하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됨.

[연예/스포츠]

가수 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통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을 발표함.

두 사람은 지난 2019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예쁜 사랑을 키워왔고,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림.

방탄소년단(BTS)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단 시간 1억뷰에 이어 2억뷰도 달성.

21일 공개된 후 약 412시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2억뷰를 넘김.

걸그룹 러블리즈가 다음달 114개월 만에 미니 7'언포게터블'(UNFORGETTABLE)으로 컴백 예정.

지난해 10월 종영한 엠넷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 출연한 이후 류수정과 케이는 솔로 앨범을 선보였고, 지수는 드라마에서, 미주와 예인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활동해 옴.

{국제}

이란이 현지시간 26일 핵 활동이 의심되는 미신고 시설 2곳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결정.

IAEA는 지난 6월 이란이 미신고 시설 2곳에 대한 사찰단의 접근을 막았다면서 협조를 요구했지만, 이란은 미국의 압력에 휘둘려 근거 없이 의심한다고 비판하며 사찰 요구를 거절함.

세계경제포럼(WEF)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해온 연례 포럼인 다보스 포럼의 내년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

WEF"내년 1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세계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고위급 `다보스 대화`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EU 무역정책을 이끌고 있는 필 호건 무역담당 집행위원이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논란으로 결국 사퇴.

아일랜드 정부가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8인 이상 음식점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강화한지 하루만인 19일 한 골프모임의 대규모 만찬 행사에 참석해 논란.

[기타]

8호 태풍 바비가 현재 백령도 인근 해상까지 북상하며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

태풍 '바비'가 훑고 간 제주와 광주·전남 지역은 강풍에 따른 각종 시설 피해가 속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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