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로나19 탓 저평가...미래 성장 기대
[대신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로나19 탓 저평가...미래 성장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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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호재가 가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이 뒷걸음질치긴 했지만, 코로나19 탓에 각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가려진 측면이 있다.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7% 감소한 1조1927억원, 영업이익은 10.9% 줄어든 702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1%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42% 상회했다.

실적 부진에도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는 높다. 항공엔진 사업 중 군수 부문은 하반기 비용 개선이 기대된다. 파워시스템 사업부문은 니콜라 북미 수소충전소와 한국가스공사 수소시스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디펜스 사업 부문은 사우디와 UAE, 인도, 호주에서 수주를 진행 중이다. 시스템 사업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일감 몰아주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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